한나라, 공천 반발 '동반 탈당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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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 반발 '동반 탈당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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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경남 통영.고성 한나라당 집단 탈당 줄이어

^^^▲ 공천 휴우증이 커지고 있는 한나라당^^^
한나라당의 공천결과에 반발, 경남 통영.고성 선거구 한나라당 당직자 100여명이 20일 집단탈당에 이어 다른 지역구에서도 지역구 의원들 동반 탈당이 늘어나고 있다.

경남 통영.고성 지역구 10여명은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공천은 누가 나와도 한나라당을 지지할 것이라는 오만과 교만으로 가득찬 공천이며, 통영시민과 고성군민을 한나라당 거수기로 업신여긴 것"이라며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지역구 김명주 의원 당선에 기여하겠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당초 서울 동작을에 내정했던 이군현 의원을 통영.고성 지역구에 전략공천했고 지역구 김명주 의원은 이에 반발, 19일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당직자 100여명도 경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부산 대구, 현역의원 선거구 단체장 시의원 등 탈당

대구 공천에서 떨어진 안택수(북갑) 박종근(달서갑) 이해봉(달서을) 김석준(달서병) 등 현역의원 4명 가운데 박종근 의원과 이해봉 의원이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으며, 곽성문(중·남)의원은 일찌감치 한나라당을 떠나 자유선진당으로 말을 갈아탔다.

박종근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달서갑에서는 박돈규, 도이환 등 시의원 2명이 모두 한나라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낙하산 공천을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며 "3∼4일 뒤 달서구의원 4명과 지역주민 등이 동반탈당할" 예정이다.

달서구의원 6명, '지역주민 대규모 탈당'

이해봉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하는 달서을 선거구에서도 박부희 시의원이 한나라당을 탈당해 이 의원과 행보를 함께한다. 박 의원은 “20일쯤 달서구의원 6명, 지역주민 등과 함께 한나라당 대구시당 주차장에서 대규모 탈당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에서 탈락한 7명의 현역의원 가운데 김무성(남구을) 엄호성(사하을) 유기준(서) 3명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으며, 권철현(사상) 이성권(부산진을) 2명은 재심을 청구해 놓은 상태다.

태풍의 핵은 김무성의원 선거구로 이종철 남구청장과 김선길·성성경 시의원, 구의원 등 500여명이 무더기로 공천에 불복해 탈당을 선언했다.

'금정'은 백종헌 시의원과 대다수 구의원들이 김세연 동일고무벨트 대표 지지를 선언, 김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동반탈당이 예상된다.

군위∙의성∙청송지역 '공천 관련 탈당'

군위∙의성∙청송지역은 한나라당 공천 현 국회의원의 탈락에 따라 당원들 탈당이 줄을 잇고 있다. 한나라당 의성군 읍∙면협의회장들은 공천과 관련 모임을 갖고 현 김의원의 공천 탈락에 허무감과 충격으로 한나라당 탈당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협의화장들은“현역의원의 탈락에 충격과 허무감이 들었다”며 “의성군 발전을 위해 민선 3선과 그 동안 정 관계의 경혐과 인맥이 두터운 정해걸 무소속 예비후보를 지원해 경북의 중심지 도청 유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총선에 임하겠다”고 탈당 선언했다.

또한 이들은 공천과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명서와 탈당계를 한나라당 당사와 현 공천자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 읍∙면협의회장들은 총 20명이며 이날 모임에 16명이 참석해 11명이 탈당을 선언하고 또한 참석치 못한 4명도 탈당할 뜻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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