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9일 ‘민·관 협업,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순회 기술 및 안전교육’을 명석면 추동과 왕지마을 주민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동마을회관에서 실시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진주경찰서,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5개 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가 16명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자가정비 기술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농촌지역에서 고령 보행자와 농업기계, 이륜차, 소형화물차 등의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로 야광지팡이, 야광우산, 반사판 등을 제공했다.
이날 수리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농기계로 잦은 사용에 따른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7종 21대를 무상점검하고 수리해 적기영농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부품당 5만 원 이하에 대해서는 무상 수리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줬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민·관 협업, 찾아가는 농업기계교육을 통해 적기영농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농업인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8월 16일부터 있을 하반기 순회교육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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