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권의 최지훈식 표현법, '반짝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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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권의 최지훈식 표현법, '반짝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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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
사진제공: tvN ‘별똥별’ 방송화면

배우 하도권이 ‘별똥별’에서 보여주는 ‘최지훈’ 식 표현법이 화제다.

'별똥별‘(최영우 극본, 이수현 연출)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지난 3일 방송된 13화에서 스타포스 엔터테인먼트의 생계밀착형 이사 ‘최지훈’으로 하도권이 그려낸 그만의 개성 넘치는 표현 방법을 짚어 보았다.

# 애정

아들 공태성(김영대 분)을 만나러 왔던 은시우(최지우 분)는 결국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시우의 짐을 보며 입으로는 투덜대면서도 손수 캐리어를 정리해주는 지훈의 모습은 평소의 투박한 모습과 사뭇 달라 남다른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한 시우가 프랑스로 돌아가는 출국 날, 공항까지 시우를 바래다주며 “나 돈 완전 많아. 니 생각보다 훨씬 많을 걸? 니가 있는 곳 나 진짜 갈거다”라며 은연중에 마음을 표현했다. 인물의 감정을 상황에 자연스레 녹이며 캐릭터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지훈의 감정을 온전히 전달한 하도권의 섬세한 연기가 빛났던 장면이었다.

# 격려

이어 회사 식구인 박호영(김윤혜 분)에게 보여준 격려 또한 눈여겨 볼 만 하다. 자신이 팀장이 된 게 강유성(윤종훈 분)의 도움 덕분이냐 묻는 호영에게 건넨 표현이 바로 그것.

거짓으로 달래고 토닥이기 보다는 ‘시작은 추천이었을지 몰라도 지금은 팀장 자격 충분하다’며 본인만이 방식으로 호영을 격려했다. 앞서 ‘이번 달 매출 2위가 너희 팀이다’라고 덧붙힌 말은 과연 ‘생계밀착형’ 이사 최지훈 답다는 평이다.

이렇듯 하도권은 동일한 인물을 연기하며 완급 조절을 통해, 캐릭터 본연의 이미지를 살려 애정과 격려를 최지훈 만의 스타일로 표현해냈다. 하도권의 짜임새 있는 연기가 ‘최지훈’의 입체적인 매력에 풍미를 더하고 있는 것. 매회 다채로운 이야기와 캐릭터의 향연 속에서 하도권이 보여주는 디테일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한편 하도권이 출연하는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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