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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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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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및 한방산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 수행

^^^▲ 대구한의대학교 변정환 총장^^^
1980년 설립 이래로 전통적인 한의학을 계승·발전한다는 이념아래 지방 교육의 중심대학으로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해 온 대구한의대학교는 한의학 및 한방산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3년 5월 31일 대구·경북지방의 한방바이오산업 주도를 목적으로 교명을 대구한의대학교로 변경. 실용 위주의 학제개혁을 통해 한의학과 한방산업에 부흥할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대구한의대학교 변정환 총장을 만나 지역사회와 학교를 위한 발전 방향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대학교 설립자이자 초대 2대 총장을 거친 후 잠시 학교를 떠나 있다가 새롭게 복귀한 변정환 총장은 누구보다도 학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30여 년 전 한의학의 과학화와 세계화의 기치를 내걸고 한의학의 요람인 대구에 세계최초로 한방 종합병원인 제한한방병원을 개설. 연구와 교육을 뒷받침하고자 한의과대학을 설립하려고 밤을 낮 삼아 동분서주한 당사자이기도 하거니와 제2창학을 토대로 제5대 총장에 취임한 지금 어느 때보다 그를 누르는 사명감은 벅찬 감회로 회귀되고 있다.

한의학 발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변정환 총장은 약령시로 유명한 대구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06년 통계와 식약청의 2003년 통계에 의하면, 대구·경북은 한약재 유통업체가 190여 개로 전국의 19.4%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약재 생산량도 28.2%를 차지하는 한약재의 생산과 유통의 전국 최대지역이다.

변 총장은 “대구가 한의학 메카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국내 최대의 한약재 생산 및 유통지역의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며 “우수 한약재의 생산을 위한 연구시설과 연구 인력의 배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우수 한약재를 저장·보관해 적재적소에 보급해 줄 수 있는 시설 확보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물론 일반 기업에서도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국가와 지방정부 차원에서 일반 기업들과 연계한 중개시설을 폭넓게 확충하고, 실험 및 설비 등을 제대로 갖추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 한방산업 진흥원과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학 및 한방산업 관련학과가 서로 연계하여 한방 의료기기, 한방건강 기능성식품, 한약제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한방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우수한 인력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한의대학교는 한의학 및 한방산업 분야에서 유능한 교수진을 확보하여 활발한 교육과 연구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또한, 실용성이 높은 교육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디지털 캠퍼스 프로젝트를 실시하는가 하면 모든 학생들이 양질의 온라인 교육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개편을 했다.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모든 분야의 정보와 지식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인체를 소우주 또는 대자연의 일부로 본다. 몸이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면 병이 든 것이요, 섭리에 맞으면 건강한 것이다. 자연법칙에 역행하는 일은 우리 스스로 몸을 망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하는 그의 건강 비결에 대해 묻자 “욕심을 줄이고 小食하는 것”이라며 “장수하는 짐승의 뱃속에는 음식물이 50% 밖에 차 있지 않다. 인간도 과식으로 말미암아 병에 걸리고, 수명이 단축되기에 건강을 위해서 최근부터 하루 한 끼만 먹는 식습관을 지켜오고 있다”고 말했다.

“옛 사람들이 이르기를, 모든 만병의 근원은 자연을 역행하는 것이고, 자연을 따르면 병이 낫는다. 약을 쓰는 일도 순리를 따르는 데서 벗어나면 안 되고, 좋다고 무조건 많이 써서도 안 되며, 이곳에 좋다고 하여 저곳에 써서도 안 된다. 이것은 만물이 처하는 데 따라서 쓰임이 다르기 때문이다. 단순히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웰빙이 아니다. 과함이 없이 그칠 때를 아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참살이라 본다”는 변 총장의 대답 속에서 자연에 순응하면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자연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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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끼 2009-02-08 21:38:11
이방법은 하루에 한끼는 성찬으로 갖추어 먹는다는 뜻이지요. 점심이든 저녁이든 아점이든 형편에 따라서. 대신 그때그때 음료수나 간단한 요기거리가 얼마나 많습니까. 우유.요구르트.과자.라면.떡.빵 아이스크림.쵸코렛.칩종류. 땅콩종류.과일. 뭐니뭐니해도 생수도 돈주고 사먹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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