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올림픽-수단사태와 연계 불필요
스크롤 이동 상태바
부시, 올림픽-수단사태와 연계 불필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림픽은 스포츠 행사로 정치적 이용 안 해

^^^▲ 부시 미 대통령. 스필버그 베이징 올림픽 예술고문직 사퇴는 전적으로 그의 결정.
ⓒ AFP^^^
최근 세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의 수단 다르푸르 사태와 관련 베이징 올림픽 참가 거부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시 미 대통령은 다르푸르 사태에 대한 여러 논쟁에도 불구하고 베이징 올림픽 때 중국 방문 계획에 대해 아직은 변경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14일(현지시각) 영국의 비비시(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러한 문제로 올림픽을 이용할 이유가 없다”면서 “나는 올림픽에 가볼 예정이다. 올림픽은 스포츠 행사이다”라고 강조했다.

13일 세계적 명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수단 다르푸르 사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적적한 조치가 없다며 베이징 올림픽 예술고문직을 사퇴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노벨 평화상 수상자를 비롯 세계 각국의 운동선수, 작가, 법률가 등이 후진타오 중국 주석에게 공동서한을 보내 다르푸르 사태를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부시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스필버그의 행위에 대해 “그건 전적으로 그에 달린 문제”라고 일축하고, “나는 스티븐 스필버그와는 약간 다른 입장이므로 후진타오 주석에게 다르푸르 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게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상기하라고 말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람들은 오는 8월 올림픽을 두고 이러저러한 많은 문제를 생각할 수 잇을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 나는 (베이징 올림픽에) 갈 것이며, 나는 늘 후 주석과 함께 일을 해왔기 때문에 공개적인 방법으로 중국인들에게 내 의견을 표현할 기회로 올림픽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