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지상파 최초 UHD HDR 드라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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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지상파 최초 UHD HDR 드라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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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
‘꽃 피면 달 생각하고’.

KBS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지상파 최초로 UHD HDR 드라마로 제작하여 방송한다. 드라마는 밀주꾼 강로서(이혜리)와 밀주 감찰 남영(유승호)을 중심으로 가상의 조선시대에 내려진 금주령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다. 극의 빠른 전개와 감각적인 영상, 감칠 맛 나는 연기,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더해가는 재미와 감동이 배가되고 있다.

이처럼 KBS의 로맨스 사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흥행을 기대하는 이유가 넘쳐난다. 드라마의 내러티브와 동시에 사극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는 화려한 의상과 색감,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실감화면이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드라마의 흥행을 위해 UHD HDR 기술을 도입해 입체적인 시도를 한 첫 드라마이다.

HDR은 영상의 명암비를 확장하고 UHD의 색감을 전하기 위한 기술로서 해외 OTT 플랫폼을 통해 최근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는 턱업이 부족한 제작비와 짧은 제작기간, 경쟁적인 광고계약, 제작 인프라 부족 등으로 UHD HDR 콘텐츠 보급을 꺼려왔으나 KBS는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 HDR 콘텐츠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UHD 드라마 제작은 방송사의 수입 중 하나인 광고를 우선으로 고려하다보니 UHD 드라마의 본방송 편성과 구분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현재 지상파 방송사는 UHD 드라마를 재방으로 편성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UHD HDR 드라마 제작과 방송 송출을 시도한 것은 다변화, 세분화되고 있는 시청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드라마 콘텐츠의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KBS는 지난 8월 트렌디 국악의 장을 연 '조선팝, 드랍 더 비트'를 HDR10으로 전국 방송한 데 이어 지상파 최초로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UHD HDR로 선보이며, UHD TV와 수신 안테나를 설치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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