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아들의 부적절한 입사지원서 제출로 논란이 된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가 21일 수용됐다.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은 20일 페이스북에서 김 수석이 민변 출신인 점을 겨냥해 “아무리 자식은 내 맘대로 안 된다지만, 세상 혼자 잘난 척하면서 이 정권 곳곳에 감초처럼 들어가 박혀있는 민변이라는 조직의 부회장 아들이 입사원서에 저렇게 노골적으로 써내다니 민변은 정말 민초의 X이련가?”라고 매섭게 비판했다.
박 이사장은 “하기야 대선후보 아들은 도박중독에 성매매 의혹까지 받고 있는데, 민정수석 아들은 취업하기 위해 거짓말은 아닌,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적시했으니 그나마 좀 낫다고 해야할까?”라며 “세상 참 더럽다”고 탄식했다.
이어 “어쩌다 세상이 이토록 썩었을까? 게다가 한창 정의로워야 할 2030 젊은이들이 어떻게 이렇게 구린 냄새를 풍길 수 있는 지”라며 “이 정권은 썩어도 너무 썩었다. 속속들이 썩었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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