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유통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연중 실시하고 있는 화장품 안전성 검사한 결과 검사 제품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역별 지정품목인 두발용 제품류와 자율선정 품목인 기초화장용 제품류에 대해 품질 및 기준규격 검사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검사한 제품은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컨디셔너 등 두발용 제품 50건, 스킨, 로션, 크림 등 기초화장용 제품 25건 등 총 75건으로 중금속, 디옥산, 파라벤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 판정을 받았다.
또 영유아용 및 어린이 화장품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만 13세 이하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150건에 대해서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내년 2월 공개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안전한 화장품이 제조·유통될 수 있도록 화장품에 대한 품질규격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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