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새로운 인삼 재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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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새로운 인삼 재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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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고추 등 대체작목 지원

경북 청송이 남부지역의 새로운 인삼재배지로 부상하고 있다.

24일 청송군에 따르면 청송지역 인삼재배면적은 10여 농가에 20㏊이며 외지에서 들어온 인삼재배농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면 인삼이 지역대표 농산물인 사과, 고추, 쌀, 월동배추 등의 대체작목으로 선택되면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청송이 최근 몇년사이 새 인삼재배지로 부상하고 있는 것은 여름철 평균 기온이 다른 지역보다 낮고 건조한데다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커서 인삼생육에 최적지이며 토질도 좋아 인삼재배에 알맞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연작을 꺼리는 인삼의 특징상 새로운 토양이 필요한데다 사과와 고추 등 밭 대체 작물로 부각되면서 재배농가가 늘고 있다.

무엇보다 청송지역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지방 고령화시대로 인해 농사를 짓지 못하거나 유휴지인 밭이 많기 때문이다.

인삼재배를 하고 있는 김모씨(72)는 "충남 금산에서 수십 년 동안 인삼재배를 해 왔으나 인삼재배 특성상 연작이 어려웠다"며, "보통 5~6년근 정도 채굴해야 하는데 3~4년에 수확하는 경우가 많아 품질과 수량 등 모든 면에서 청송지역과 차이를 보였다"고 말했다.

수삼 1채(750g)는 대략 1만2000에서 6만원까지 시세에 따라 가격대가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송군 관계자는 "현재 시장 형성이 부족한 청송인삼은 삼업조합이나 수삼센터를 통해 판매할 될 예정이다"며 "앞으로 재배면적이 많아질 경우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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