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잘 익은 고추와 똑같은 가로등이 휘황찬란한 영광군 고추시장 ⓒ 백용인^^^ | ||
고추특화시장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영광군에 고추모형의 가로등과 보안등이 설치되 겨울밤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나 17일 설치된 가로등은 붉은색의 기다랗고 구부러진 고추모형 끝부분에 초록색 꼭지를 달고 붉은색 조명기능까지 갖춘 영락없는 고추모형으로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고추특화시장 개선사업 부지에 가로등 21기, 보안등 23기를 설치할 계획으로, 우선 가로등 10기, 보안등 10기를 이번에 설치했다.
또한 군에서는 영광고추특화시장 개선사업 경계 지점에서 신하교차로까지 연결되는 도로 전구간에 대해서도 고추모형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한때 충북 음성, 경북 영양과 더불어 전국 3대 고추시장으로 불리던 영광 태양초 시장의 명성을 유지ㆍ발전시키고 재래시장을 상설화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활발한 직거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오고 있다.
고추특화시장 개선사업은 현재 한전사거리 주변 교통 체증과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없애고자 영광읍 신하리 일원에 도로 560m, 주차장 6,708㎡(165면), 비가림시설 609.3㎡, 화장실 45.96㎡ 2동 등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35, 군비 25)을 투입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연중 고추만 전문으로 사고 판다는 김 모씨는 “새벽 어두울 때 고추시장이 열려 통행에 불편했지만 이번 가로등이 설치돼 보기도 좋고 시장도 더 활성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고추특화시장 개선사업은 전라남도토지수용위원회 재결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이의재결 결정이 완료돼 사업추진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2008년산 건고추가 본격 출하되는 내년 7월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년 1100ha의 고추가 재배되는 영광군은 태양초 고추로 명성을 얻고 있는데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역병 방제와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은 물론 수확한 고추를 물로 씻는 세척기를 보급하고 포장재를 개발 지원해 청결고추 명성 유지에 앞장서오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