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과 해경 합동으로 실종자 수색
서천소방서가 지난 3일 오후 5시경 서천 동백대교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투입해 수색 활동을 실시했다.
해경 공동 대응 요청으로 동백대교에 소지품이 있고 사람은 없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현장에 신속히 출동했지만, 당시 실종자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출동한 서천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은 수색 범위가 넓어 어려움이 있을 것을 예상하여 현장 도착 즉시 소방드론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했지만, 아직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현재 소방공무원과 해경이 합동으로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실종자 수색 현장에 출동한 조정현 구조구급센터장은 “소방드론은 119구조대원들의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서 입체적인 상황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현장 출동 시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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