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호 기업연계형 자활사업 ‘본래순대 포항죽도점’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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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호 기업연계형 자활사업 ‘본래순대 포항죽도점’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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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애경)는 기업연계형 자활사업인 ‘대구·경북 1호점’ 본래순대 포항죽도점을 오픈한 지 4년 만에 드디어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를 말하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자활기업 요건을 갖추고 보장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한다.

본래순대 포항죽도점은 한돈 브랜드인 도드람양돈농협과 중앙자활센터(현 한국자활복지개발원)가 2017년 외식 가맹사업 최초로 기업연계형 자활사업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본래순대’ 식당을 위탁운영 하기로 해 대구·경북에서 첫 주자로 사업에 참여한 자활사업단이다.

당초 3년 내에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계획으로 운영을 했으나, 코로나19 등 매출부진으로 1년여를 고전했고,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와 포항시에서 다양한 지원과 경영혁신 노력 끝에 마침내 3명의 구성원으로 포항시 자활기업 45호점으로 창업하게 됐다.

포항시는 경제·기술·학력·건강 등으로 인한 근로빈곤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취·창업을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활기업 16곳 및 자활근로사업장 28곳에 500여명의 참여자가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활사업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약 5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저소득계층 자립․자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열린 창업 기념식 행사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됐다.

한상호 복지국장은 자활기업 창업자들을 격려하고 자활기업인정서를 전달하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굴하지 않고 끝내 창업의지를 꽃피운 참여자들에게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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