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 시 기관별 초동조치 임무 및 현장 대응 능력 향상, 유관기관 간의 비상연락체제 확인 등 중점
천안서북경찰서가 7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소재 갤러리아백화점에서 대테러 역량강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경찰·군인·소방·민간기업 등 총 5기관 56명이 참여했으며, 다중이용시설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 시 기관별 초동조치 임무 및 현장 대응 능력 향상, 유관기관 간의 비상연락체제 확인 등에 중점을 뒀다.
모의훈련 진행 과정은 폭발물 관련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해 ▲폭발물 의심 물체 원점 보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한 대피 조치 ▲사건 발생지 인근 제2차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통제 ▲폭발물 의심 물체의 확인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의옥 서장은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대테러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순찰 강화, 주기적인 대테러 모의훈련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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