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서동 ‘착한가게’ 7·8호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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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운서동 ‘착한가게’ 7·8호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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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갈비·도시어부 나눔문화 동참

인천 중구 운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점호·김영성)는 지난 23일 운서동 소재 ‘황소갈비(대표 백지혜)’와 ‘도시어부(대표 백정현)’를 찾아가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업종에 관계없이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이날 황소갈비는 운서동 착한가게 7호점, 도시어부는 착한가게 8호점에 이름을 각각 올렸다.

이번 착한가게에 선정된 곳은 남매가 각각 운영하는 사업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지역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서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가족이 합심해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는 점에 각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백지혜 황소갈비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찾던 중 착한가게를 알게 돼 후원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성 운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시는 대표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운서동행정복지센터(☎032-760-6277) 및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032-456-3317)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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