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조명이 휘황찬란한 청계천 야경 모습^^^ | ||
현실의 청계천은 물을 인위적으로 공급해야만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한강의 물을 대형펌프로 퍼서 청계천으로 유입시켜 흘려보내는 이런 하천을 보고 너무나 황당한 생각이 든다. 이런 청계천을 만들어 놓고 다녀간 인원수를 자랑스럽게 홍보하는 서울시가 더욱 한심하다. 수천억원의 혈세를 들여 인공어항을 만들어 놓고 자랑삼아 홍보 하고 있다.
'휘황찬란한 조경과 조명으로 치장한 대형 어항'
또한 이런 대형어항을 총 공사비 3천754억원을 드려 만들어 놓고 대단한 업적이라며 국내외에 홍보를 하는 서울시다. 청계천에 한해 소요되는 비용으로 노숙자들을 위해 사용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해본다. 겉만 휘황찬란한 조경과 조명으로 치장한 대형 놀이터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청계천을 살리기 위해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전력이 소모되며, 그 금액은 어느 정도인지를 판가름 해보자. 물론 이곳에 소요되는 운영비는 국민들의 혈세로서 투자가치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다.
최근 서울시의회에 상정된 서울시의‘2006년 청계천 유지·관리 계획’에 따르면 청계광장∼중랑천 하류 신답철교 8.12㎞ 구간의 각종 시설물과 용수공급시설 관리, 재난대비, 안전대책 등에 무려 69억6000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정규직 관리인력 42명과 계약직 12명의 급여ㆍ수당 등 인건비 24억4087만원, 청소ㆍ경비용역 6억9960만원, 자양취수장의 제어설비 점검용역, 조명ㆍ분수 폐쇄회로(CC)TV 유지관리 등 위탁관리비가 10억9147만원에 달했다.
또 하루 12만t의 유지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전력ㆍ수도료와 조명ㆍ전기료 등이 8억2470만원, 토목ㆍ조경시설 관리비가 7억1298만원이었다.
![]() | ||
| ^^^▲ 낮에본 청계천 상류의 모습^^^ | ||
시민단체 위례시민연대 관계자는“1년에 70억원씩 5년만 계산해도 350억원의 비용이 소요된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아니냐”며“이는 청계천이 자연하천이 아닌 인공하천 조경으로 조성된 결과 발생한 것으로 이 모든 부담은 전부 시민이 지게 됐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만약 청계천을 상류지천까지 제대로 복원했다면 이처럼 많은 시민혈세가 유지비로 빠져나가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서울시가 발표한‘서울 친환경 에너지 선언’ 자료에 따르면 청계천에 흐르는 물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전력량은 평균 하루 3만3000kWh다. 청계천에 흐르는 물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필요한 전력량이 정확히 제시되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준공된‘청계천 용수용 태양광 발전시설’건설로 환경친화적인 에너지 공급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시설은 하루 1200kWh 규모를 발전할 뿐이다. 청계천 유지용수에 필요한 전력량의 3.6%만을 분담하는 셈이된다.
'유지용수에 하루 전력량 3300가구 사용하는 양'
서울시는 이 청계천 태양광 발전시설의 전기생산능력(1200kWh)이 약 100가구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청계천 유지용수에 필요한 전력은 2750가구의 전기량과 같은 것이다.
한국전력은 청계천에 필요한 전력량에 대해 정확한 수치를 제시하진 않았다. 다만 한 가구가 한달에 보통 300kWh를 쓴다고 했다. 따라서 하루 사용량은 10kWh정도. 계산하면 청계천 유지용수에 필요한 하루 전력량은 3300가구가 사용하는 양과 같은 전력소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선 복원된 청계천에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해 대형펌프와 조명용으로 사용하는 하루 전력량은 일반 가정 3000가구 사용량 보다도 더 많다는 결과치가 나올 것으로 판단된다. 이로인해 청계천 물을 흘려 보내기 위해 너무 과다한 전력이 사용되고 있다는 비판도 있어 향후 계속 논란거리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 | ||
| ^^^▲ 인조 대리석으로 휘감은 청계천 모습^^^ | ||
한전에 따르면 일반용 판매단가로 1kWh당 97원이다. 따라서 하루 기준 320만원, 1년치로는 11억7000만원정도 전기료가 들어가는 셈이다. 물론 변수는 있다. 한전 관계자는 “전기 사용금액은 계약 종류, 계절, 시간, 사용량 등에 따라 집계되기 때문에 꼭 그렇게 보긴 힘들다"고 말했다.
현재 청계천에 1년 365일 물이 흐르게 하기 위해서 한강물을 자양취수장에서 취수해 대형 모터로 청계천 시작지점인 뚝도정수장으로 끌어올려 보내는 작업을 거친다. 이를 위해 150마력짜리 대형 모터펌프 4대와 대형변압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가야 한다.
시는“이 모터가 돌아가는 데만 1년엔 8억7000만원이 들어가며, 다른 전기료 및 인건비 등을 포함해 연간 18억원이 든다”고 밝힌바 있다. 이 같은 과다한 전력량 사용은 그동안 청계천이 환경을 고려한 개발이라고 내세우는 것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청계천을 자연생태 환경으로 살리는 쪽의 장기적 계획을 개발이 아니라 과다한 전력량 사용, 한강물 정수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약품 사용 등으로 친환경적이 아니라 환경파괴적이라는 비판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멘트 옹벽과 비닐 바닥으로 설치된 ‘시멘트 연못'
홍성태 교수는“청계천이 역사와 자연을 복원했다고 하지만 사실상 거대한 시멘트 옹벽과 비닐 바닥으로 설치된‘시멘트 연못’일 뿐”이라면서“장기적으로 청계천에 흘러드는 각종 지류들을 되살리는 것과 원래 청계천을 이루고 있던 둑이며 둔치며 바닥을 되살리는 일이 돼야 했다”고 주장한다.
이런 졸작을 만들어 놓고 서울시는 자랑스럽게 국민의 세금으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일부 언론들은 이를 대대적으로 극찬을 하며 추켜세우고 있다. 또한 이런 행위를 보고도 남의 일처럼 무관심하는 정부도 문제며 이런 졸작을 만든 서울시장을 칭송하는 국민들이 대견스럽기만 하다.
대한민국은 겉만 번지르르하면 모든 것이 만사형통이며, 그냥 그 당시만 모면하면 모든 허물이 끝이 난다. 그러나 배부른 정부나 정치인들은 청계천에 국민의 혈세를 흘려 버려도 그 흔한 말 한마디 못하고 있다. 즉, '내돈이 아니다'이기에 관심들이 없는 것 아닐까. 부유층들은 화려한 조명과 경치에 감탄만 하고 있는게 아닐까.
이런 졸작을 만든 청계천에 대해 공무원들도 입을 다물고 있지 않은가. 모두가 썩을때로 썩어버린 공무원들 투성이다. 환경법이 있어도, 불법적인 건설도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지 못하는 대한민국!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그러기에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한다. 정녕 개선책은 없는지...
지금도 청계천에는 '물'대신 혈세가 쉬지않고 흐르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새 정부가 들어서게 되면, 경부대운하와 청계천 복원에 관련된 사람들은 그 입안 자체를 낸 교수들부터 시작하여 실무를 맡은 공무원, 이것을 지시한 우두머리에 이르기까지 모두 그 대가를 단단히 치루게 될 것입니다. 새 정부는 기성정치인들은 물론, 이렇게 정신부터 썩어있는 사람들이 정치일선에 발 조차 붙일 수 없는 깨끗한 나라를 만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