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뉴섬 지사는 23일(현지시각) 오는 2045년까지의 석유 채굴의 전면 중지를 위해 구체책의 검토를 시작하도록 담당 기관에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환경에 악영향이 있는 채굴 수법인 ‘플래킹(수압파쇄법)’은 2024년까지 신규 인가를 금지하고, 탈탄소를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뉴섬 지사는 성명에서 “아이들에게 보다 건전한 미래를 쌓아 올리는 데 있어서, 플래킹이 담당해야 할 역할은 찾아낼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플래킹에 의한 석유 채굴은 캘리포니아 주 전체의 2%에 머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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