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평양도착…김위원장 직접 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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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평양도착…김위원장 직접 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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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내 수많은 환영인파들 노 대통령의 역사적인 방북을 대대적으로 환영

^^^▲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이 만나고 있다. / KBS 캡쳐^^^
북한을 2박 3일 일정으로 공식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해서 김정일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

노 대통령 일행과 함께 북한을 방북중인 합동취재단에 의하면 "노무현 대통령은 2일 오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2007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에 도착, 공식환영행사가 열린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김 위원장의 직접 영접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노 대통령의 환영 행사장 도착시각에 맞춰 행사장에 전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로써 남북의 정상은 지난 2000년 이래 7년만에 평양에서 재회를 했다.

김 위원장은 7년전에는 평양 순안공항에서 당시 김대중 대통령을 깜짝 영접한 바 있다.

애초 공식 환영식장은 평양 초입의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광장이었으나 북측은 행사 1시간 전 남측 대표단에 행사장 변경과 함께 김 위원장의 참석을 통보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환영식장에는 수많은 환영인파들이 모여 노 대통령의 역사적인 방북을 대대적으로 환영했으며, 노 대통령과 권영숙 영부인은 만세를 부르며 환호하는 평양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했다.

노 대통령은 김 국방위원장과 함께 북한 인민군 의장대로부터 사열을 받았다.

이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과 방북단은 2일 오전 7시55분 청와대를 출발해 서울시내와 강변북로와 자유로를 통해 남북통일의 염원을 안은채 북으로 향했고 9시경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이는 지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에 이어 두번째로 국가원수로써 방북을 한 것이고 군사 분계선을 넘은것은 국가원수로서는 최초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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