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운하 검증 토론회조차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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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운하 검증 토론회조차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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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운하 '집권하면 재검토', 오락가락 '누더기 공약'

^^^▲ 경부대운하에 대한 환경연합측이 검증 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나 이측은 회답이 없다.^^^
환경운동연합 윤준하 공동대표는 "이 후보측은 세 달째 검증은커녕 토론회조차 거부해 왔다"며 '경부운하 타당성에 대한 공동검증'을 제안한다며 30일 논평을 통해 밝혔다.

지난 28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MBC 정강정책 방송연설에서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경부운하 공약을 치밀하게 다듬겠다”고 밝혔다. 또 같은 날 서울숲에서는 “환경에 반하는 일은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는 게 대전제"라며 "환경을 무시하고도 밀어붙여서 해야겠다는 생각은 꿈에도 안 한다"고 말했다.

경부운하 '집권하면 재검토', 오락가락 '누더기 공약'

‘집권하면 재검토’하겠다는 이 후보의 발언은, 불도저식 추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생각할 때 전향적이긴 하지만, 사실 스스로 경부운하가 설익은 공약임을 인정한 것이다. 10년 이상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쳤다는 경부운하는 노선과 예산은 물론 이름까지 오락가락해‘누더기 공약’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는 상태다.

이런 점으로 볼 때, 경부운하는 이미 대통령 후보가 국민들에게 제시하는 책임 있는 약속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우리 국민의 80% 이상이 우려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와 있지 않은가? 따라서 경부운하 논란은 나라의 장래는 물론 후보 본인을 위해서도 ‘대선 좌판’에서 가능한 한 빨리 치워야 한다는 것이 우리들의 생각이다.

하지만 이 명박 후보는 경부운하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버리지 않고 있다. 세계적인 전문 기술자들과 환경전문가들을 불러 치밀하게 다듬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부운하 타당성을 검증해야할 시점은 ‘집권 후’가 아닌 ‘지금’이다. 그리고 검증의 주체는 정체불명의 ‘세계적 기술자와 전문가’가 아니라, 경부운하의 폐해를 고스란히 받게 될 국민들이 되어야 한다.

이 후보측 세 달째 검증은 커녕 토론회조차 거부

그동안 이 후보측은 세 달째 검증은커녕 토론회조차 거부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우리 환경운동연합에 공개토론회를 제안했지만, 갖은 핑계를 붙여 무산시킨 적이 있다. 최근에는 한나라당 내부에서 하겠다던 토론회조차 취소한 상태다. 토론을 피하면서도 이 후보는 ‘물류 혁명’에서 말을 바꿔 운하가 ‘환경개선사업’이라는 억지 주장을 일방적으로 펴왔다.

우리는 경부운하가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 후보측과 우리 환경운동연합이 국민 앞에서 공동으로 검증할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 후보측은 공동 검증을 통해 수심 최대 9m, 폭 300m의 수로를 만들기 위해 540km에 달하는 민족의 젖줄을 파헤치는 사업이 왜 친환경적인지에 대해 국민들을 설득해야 한다. 토론과 검증에 자신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경부운하 공약을 폐기하는 것이 국민에 대해 갖춰야할 대선 후보의 예의일 것이다.

2007년 9월 30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윤준하·조한혜정·최재천 사무총장 안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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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어천가 2008-01-01 09:03:29
역시 관대하신 국민들이 당했다고 봅니다.

말도 안되는 잣대로 어떤놈은 되고, 어떤놈은 죽일놈.

명빠궁물족이 잡고 있는 언론이 되면 되는거고, 안되면 안되는 대한민국.
위대하신 국민들이시여, 이제는 제발 정신 차립시다.
또, 속고 속아, 썩을때까지 썩으실랍니까,

결론은 옛날에 나와있는 대운하, 또 속여 먹일려는 수작은
이제 더 이상 용납하지 맙시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국민들이라면 초등학생도 판단할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수작들을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LOG ON 2007-10-01 03:37:19
청계천 복원이 아니고 가짜 복원입니다 즉 본래 청계천 물을 지금의 콩크리트로 뒤집어 쒸운 밑으로 흘러가고
한강물을 돈들여서 퍼올려서 흘러가게 만들은 것입니다, 그러한 엉터리 공사방식은 보수유지비 많도
앞으로 천문학 적으로 들어 갑니다 그많은 돈이 서울시민들의 혈세로 부담지우는 그의 행태를 아시나요?,
그러고도 청계천을 자기 돈으로 창조해서 만들어 낸거같이 떠벌리고 생색을 내며 서울 공무원들을 줄세우기에
자기의 직무를 대신하는 가소로운 사람이 바로 이명박이 입니다

늬우스타운 2007-10-01 00:49:00
죽으나 사나 이명박 할키는 뉴스타운이 어떻게 좌빨신문이 아닌가?
정신 차려라 극우의 탈을 쓴 극좌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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