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軍문화를 소재로 가칭 세계 군평화축제를 국가행사로 개최하기 위한 예비행사로 대전엑스포에 버금가는 행사개최를 목표로 충청남도, 육군본부, 계룡시가 공동 주최하여 추진하는 야심찬 프로젝트로 전국의 그 어느 축제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대전시에서 개최해오다 지난해부터 계룡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지상군페스티벌(10월 2일 ~ 7일) 주요 행사로는 고공낙하, 특전무술, 병영체험, 각종무기전시 및 체험, 모형자동차·헬기대회 등 4개 분야 24개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계룡 군문화축제(10월 5일 ~ 7일)의 주요행사는 1일 주야간 2회에 걸쳐 미8軍군악대의 특별공연과 육·해·공군 등 3군의 군악·의장 등 20여개 팀의 공연과 군복패션쇼, 헌병모터싸이카 시범 등 군문화의 멋스러움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축제를 구경하러 온 모든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본다.

특히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계룡시 행사총괄추진단(단장 명주식 부시장)에 따르면 이번 계룡軍문화축제시 3,000석의 좌석이 마련된 야외 공연장에서는 3일간의 개최기간동안 매일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미8군악대 공연, 연예병사 초청쇼, 밀리터리 패션쇼 등 야간공연이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밤에 군의 아름다움과 멋 그리고 운치를 더 한층 느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계룡시에서는 보다 멋스럽고 맛깔스러운 행사진행을 위해 명주식총괄추진단장을 중심으로 8개팀이 구성 운영중에 있으며, 군문화의 직접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병영체험장 등 기반시설 조성과, 관람객 주차장 확보 등 관람객에 대한 편의 서비스 시설 확충, 구절초 꽃길조성 등 행사장 환경조성,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물 설치를 완료하였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석연휴에도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행사준비단의 모습에서 이번 행사가 전 국민에게 큰 호응을 가져오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리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