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후세인 육성 테이프 방송
스크롤 이동 상태바
사담 후세인 육성 테이프 방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라크 남녀 모두 미국과 투쟁하라" 촉구

 
   
  ^^^▲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알-자지라 방송 화면생사 여부 미확인, 테이프 욱성 진위 여부가 가려지지 않은 가운데 미국은 그의 소재 정보 제공자에 2천5백만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
ⓒ 사진/AP^^^
 
 

3월20일 미국과 미국주도의 연합군이 이라크를 침공을 개시한 한 후 지금까지 생사를 가리지 못한 상태에서 지난 6월14일자로 된 사담 후세인(Saddam Hussein) 이라크 전 대통령의 육성 테이프가 금요일 카타르의 위성 텔레비전 방송 알-자지라를 통해 방송되었다.

진위가 밝혀지지 않은 사담의 육성 테이프에서 사담은 이라크 전역에 걸쳐 "남성 및 여성으로 구성된 지하드(성전)팀이 대규모로 조직돼 이라크를 점령하고 있는 미국 주도의 군대와 맞서 싸울 것"을을 촉구했다고 아에프페(AFP)통신이 4일(현지시간)보도했다. 그는 또한 육성 테이프에서 " 대량살상무기(WMD)가 어디 있는가?'라고 말하면서 미국의 전쟁 정당성을 조롱하기도 했다.

지난 4월9일 권좌에서 넘어진 사담 후세인의 소재는 미궁 속에 빠져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은 사담 후세인의 거취를 알려준 자에게 2천5백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기도 했다.

미국 관리들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주요 전쟁이 끝난 이후 바그다드 내외에서 바트당(Baath party) 충성파와 페다인(Fedayeen)투사들이 최소 26명의 미군을 살해했다고 통신은 전하고 있다.

알-자지라 방송은 사담의 육성 테이프를 방송하면서 투쟁을 부추기며, 미군 기지 공격조에 의해 18명의 미군이 부상당했고 이 공격에서 이라크 공격조 11명이 숨졌다고 방송했다고 에이피(AP)통신이 전했다. 이에 대해 미국은 미군은 아무런 해를 입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사담의 육성 테이프가 진짜 사담의 것인지는 미국 중앙정보국과 정보기관에서도 아직 입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담의 목소리를 자주 들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기자들은 육성 테이프 목소리가 사담의 것과 흡사하다고 말하고 있으며, 그의 목소리는 사담의 연설 때의 스타일, 특히 그의 전형적인 느리고 길게 늘어지는 발음의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반항적이고 도전적이며 조용한 말투의 특징도 있다고 에이피는 전했다.

한편, 알 자지라 방송의 이브라힘 히랄(Ibrahim Hilal)편집장은 테이프는 금요일 전화로 위성 네크워크에 전달됐으며, " 어떤 이들은 테이프 방송을 재방송해달라는 요청도 있어 녹음을 해뒀다"고 말하면서 20분 이상의 녹음 테이프 중에서 단 10분 정도가 뉴스 가치가 있었다. 우리는 테이프의 출처를 알지 못하며 우리는 그것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번 테이프는 지난 5월 5일 바그다드에서 2명으로부터 14분 짜리 테이프를 입수한 호주의 시드니 모닝 헤럴드 기자가 전해 받은 이후 사담의 첫 번째 것이다. 그 당시에도 사담의 육성 진위 여부가 논란이 됐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