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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뮤지컬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 마이클 코핸의 생전 모습^^^ | ||
코핸은 브로드웨이에 탭과 비트, 손가락 스냅 등을 도입해 뮤지컬극을 가장 미국적인 예술 장르로 키워낸 인물. 수백 편의 극과 싱글을 쓰고, 수많은 뮤지컬의 작곡을 담당했던 그는 당대에 가장 유명한 스타였다.
학교와는 몇 주밖에 인연이 없었던 가난한 아일랜드계 미국인 꼬마였던 그가 미국가요사를 다시 쓰고 미국을 뮤지컬의 본고장으로 만든 장본인으로 거듭났던 것.
작품은 미국 극예술의 천재로 불리는 그의 일생을 그가 가장 사랑했던 뮤지컬 무대에서 바로 그 자신의 눈을 통해 따라간다. 그는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온 힘을 바쳤던 화려한 인생이야기를 재미있는 노래, 신나는 탭댄스와 함께 100분 동안 펼쳐나간다. 작품은 보드빌 시대를 풍미했던 코핸 가의 유랑극단 이야기와 위대한 엔터테이너인 그의 생애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져 오늘날의 브로드웨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실감나게 보여준다.
| ^^^▲ 개막을 앞둔 7일, 기자간담회에서 뮤지컬 '조지 엠 코핸 투나잇'을 연기할 세 배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영빈, 임춘길, 민영기. ⓒ 뉴스타운^^^ | ||
원작 초연은 이번에 한국초연을 앞두고 내한한 극작가 칩 데파(Chip Deffa)가 극작·편곡·연출을 동시에 맡았다. 2006년 3월부터 두 달동안 뉴욕 아이리쉬 레퍼토리 씨어터(Irish Repertory Theatre)에서 진행된 공연에서 코핸 역은 Back Stage’s “Bistro Awards”를 수상한 영국 출신 배우 존 피터슨(John Peterson)이 열연, 평단으로부터 ‘코핸이 살아 돌아왔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한국 공연은 '히트작 제조기'로 불리는 이지나가 연출을 맡았다. 코핸 역은 국내 뮤지컬 배우 중 춤의 달인으로 손꼽히는 임춘길, ‘화성에서 꿈꾸다’에서 화려한 가창력을 선보인 민영기, 그리고 뮤지컬 ‘바람의 나라’등에서 여성 팬들에게 환호를 가장 많이 받았던 고영빈 등 세 배우가 번갈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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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막을 앞둔 7일, 기자간담회에서 뮤지컬 '조지 엠 코핸 투나잇'을 연기할 세 배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영빈, 임춘길, 민영기. ⓒ 뉴스타운^^^^^^ | ||
제작과 기획을 담당한 쇼팩의 송한샘 대표는 “작품은 정공법밖에 없다고 생각해 소품과 도구, 장치보다는 작품 자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둬서 작업했다”며 “먹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날생선(회)의 색다른 맛을 이 작품에서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만 보며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반성해야겠다고 생각한 사람들, 단지 열심히만 살아와서 삶이 너무 피곤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코핸이 말을 건다.
인생이란 참 재미있는 것
내기할 수도 있어요
그 누구도 아직까지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했죠
하루는 젊고, 그 다음은 늙고 빛 바래죠
장미가 봉오리에서 꽃을 피우고
색이 바래고 꽃잎이 떨어져 가듯이
우리가 꿈꾸는 여행처럼 부를 얻기 위해 건강을 잃고
모든 것이 추측이고 아무것도 정확히 확실하지 않죠
우리가 땅 속에 묻힐 때까지 허둥지둥하고 걱정하고
그리고 커튼콜은 없죠
인생이란 결국 재미있는 것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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