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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무장세력^^^ | ||
조희용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 별관 통합브리핑실에서 진행된 공식브리핑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된 우리 국민 가운데 안혜진·이정란·한지영 씨가 무사히 풀려나 우리 시각으로 29일 오후 5시 10분 우리 측에 인도됐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분들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정부는 나머지 피랍자 16명의 안전하고 조속한 귀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은 인질들의 귀국일정과 관련해선 “현 단계에서는 말하기 어렵지만 가능한 조기에 귀국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진전 사항이 있으면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석방된 국민들은 가즈니 현지 미군기지에서 대기하고 있던 10여명의 우리 군 의료팀으로부터 건강상태를 확인받은 뒤 동의·다산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바그람기지로 이송할 것으로 전해졌다.
“긴장의 끈 놓지 않고 석방 세심하게 관리해나갈 것”
이에 앞서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아직도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서“아직 피랍자들이 안전한 지대로, 우리 품안으로 들어온 것은 아니다. 정부는 긴장을 끊을 놓지 않고 앞으로의 과정도 세심하게 관리해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석방과정과 일정을 말하기 어렵다”며 “피랍자들을 인계인수 하는 과정은 납치단체 측에서도 위험을 감수해야 될 일이기 때문에 만의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협상결과 도출 과정에 대해선 “결정적 계기를 통해 이뤄진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피랍단체측이 요구하는 수감자 석방에 대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 노력하는 모습을 그들이 인정하게 했다”며 “그래서 그들 스스로 한국을 통해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데 그동안 상당히 인내심 있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앞서 28일 저녁 중대발표를 통해 “오늘 오후 5시 48분부터 7시 20분까지 우리측과 납치단체측과 대면 접촉이 있었다”며 “아프간 한국군의 연내 철군과 아프간 선교 중지를 조건으로 피랍자 19명 전원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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