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업무가 다양하고 친절하게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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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업무가 다양하고 친절하게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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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날 곤경에 처한 일본인 도와 준 경찰관 화제...

^^^▲ 일선 경찰 지구대^^^
충남 지방경찰청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만들어 가는 논산경찰서(서장 신찬섭)는 강력반 활동이 특히 빛나고 있으며, 지난 8. 15 14:00경 어머니가 한국인인 일본 여성 야마가타 타미에가 얼마 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품을 가지고 어머니의 고향을 찾아가려고 한국을 방문한 일본 여성을 도와 준 지구대가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었다.

한국을 방문한 야마가타씨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고향이 일본식 이름인 대장역(大場驛)으로만 알고 방문하여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역인 춘포역을 찾지 못하고 반대방향인 강경으로 도착하여 수소문 하던 중 논산경찰서 강경 지구대를 찾아가 서툰 한국말로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알려준 대장 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찾기를 원했다.

게다가 야마가타씨는 다음 날이 귀국 예정이기 때문에 오늘 어머니의 고향을 찾지 못하면 어머니의 유품을 고스란히 일본으로 다시 가져가야 할 처지였다.

마침 순찰 근무를 마치고 들어오던 지구대 소속 위종록(경장)이 상황을 목격하고 대학에서 공부했던 일본어로 야마가타씨에게 돌아가신 어머니가 평소에 말씀하신 고향이 어떤 곳인지 상담하여 야마가타씨가 찾는 곳이 강경 아닌 것을 확인하고 인근 강경역에 우리 나라 역 중에 대장역이라는 곳이 있는 지 물어보았다. 그러나 강경역 관계자도 대장역이라는 역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하였다.

위 경장은 컴퓨터 검색을 실시하여 대장역이 몇 년 전에 춘포역 으로 역명이 바뀌었고, 위치는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것을 확인하고 야마가타씨가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지도 인쇄 및 기차표까지 예매해 주었던 일이 있었고 평상의 경찰업무가 진행되던 중 22일 야마가타씨가 논산경찰서 강경지구대로 감사의 편지를 보내옴으로서 알려지게 되었다.

위 경장의 일본어 선행은 이 번이 처음이 아니다. 강경은 일제 강점기 사연이 깊고 현재는 강경젓갈이 유명한 곳으로 일본인 관광객이 해마다 많이 찾는 곳에서 근무하는 위 경장은 대학시절 일본 어학연수를 통해 취득한 일본어능력시험 1급 실력의 보유자로 일본인들의 길안내를 도와 관광 이미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요즘 경찰들 대부분이 대학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맡은바 직무에 충실하다며 본인의 작은 친절이 알려지게 되어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는 위 경장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는 경찰이 있어 든든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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