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신당은 한강을 포기하고 영산강을 넘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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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신당은 한강을 포기하고 영산강을 넘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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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이 내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것을 현지 언론에서는 본격적인 호남공략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열린당이 어려울 때마다 호남에 쫓아가서 살려달라고 호소하던 그 버릇을 ‘도로 열린당’이 되어서도 못 버리는 것 같다.

수도권에서 한나라당과 대적할 생각은 않고 민주당 지지기반인 호남부터 공략하는 것이 신당 만들어 놓고 맨 먼저 할 일인가? 한나라당 집권을 막기 위해 신당을 만들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한나라당세가 가장 약한 호남부터 신경쓰는 것은 이들의 목적이 대선에 있지 않고 총선에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열린당은 작년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장을 비롯한 당의 지도부와 예비대권주자라는 분들이 광주 전남에 아예 보따리를 싸들고 장기간 진을 쳐놓고 열린당 중앙당이 옮겨온 것처럼 야단법석을 떨었다. 그러고서도 실패했다.

‘전략적 요충인 한강유역을 포기하고 영산강을 넘보는 것이 신당의 대선전략인가?’하는 근본적인 물음을 신당을 향해 던진다.

호남당 소리 듣기 싫어서 열린우리당 만들었고, 열린우리당 소리 듣기 싫어서 신당 만들었다는 사람들이 호남부터 찾아오면 어느 호남인이 반갑게 맞이하겠는가?

2007년 8월 22일 민주당 대변인 유종필(柳鍾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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