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전체적인 청렴수준 향상에도 불구하고, 소방분야의 경우 청렴수준이 향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소방분야에 대한 부조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007년 서울시 청렴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체적인 청렴수준은 전년 대비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 조사는 서울시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시민고객과 업체관계자 12,54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전화설문조사로 실시한 것이다.
이 조사결과 서울시 공무원의 청렴지수는 86.2점으로서 전년대비 1.3점 상승한 것으로, 대상자의 81.8%(전년비 6.1%↑)가 서울시 청렴수준이 향상되고 있다"고 응답해 시민 고객이 체감하는 청렴수준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대상 12,545명중 0.7%인 85명이 금품․향응을 제공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분야별로는 공원녹지 91.9점, 보조금 89.8점, 환경 89.4점, 건설공사 88.4점, 교통행정 87.6점, 세무 84.8점, 주택․건축 82.3점 순이었으며, 위생 (82.1점, 전년비 0.7점↓)과 소방분야 (79.8점, 전년비 4.7점↓)는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치구별로는 중랑구와 동작구 그리고 광진구와 종로구 순으로 청렴지수가 높았으며, 지난해에 비해 청렴지수가 많이 개선된 자치구는 종로구와 구로구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청렴수준이 최하위로 나타난 소방분야 민원처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시정청렴도 개선 보완대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 상반기에 소방민원 관할제 폐지 등 “One-Stop 처리제 시행”, 민원처리사항 “SMS 문자서비스 전송” 및 소방점검 실명제 등을 추진해 왔다.
하반기에는 2개 소방서를 시범으로 여성공무원을 민원부서에 전진 배치하여 소방상담과 민원처리를 담당시키고, 완비증명 및 완공검사 등 소방민원의 10% 내외에서 타 소방서 관할지역에 대해 Cross-Check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방간부 인사시 청렴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예방분야 근무자에 대한 원아웃제를 실시하는 등 소방분야의 부조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개선대책을 강력히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소방과 위생 그리고 주택․건축 등 취약분야에 대한 특별감사 등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금품 수수 등 비리행위는 강화된 징계기준을 적용하여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교육을 강화하고, 청렴도에 대한 목표달성여부를 간부 인사에 적극 반영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시정 구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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