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임주은, 도망치는 딸 고나희 보며 ‘비참’…헤어진 가족에 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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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임주은, 도망치는 딸 고나희 보며 ‘비참’…헤어진 가족에 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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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고득용기자 dukyong15@naver.com ⓒ뉴스타운
사진제공=채널A / 고득용기자 dukyong15@naver.com ⓒ뉴스타운

‘거짓말의 거짓말’ 임주은이 딸 고나희와 안타까운 재회를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연출 김정권/제작 래몽래인) 3회에서 은세미(임주은 분)은 헤어진 가족에 대한 미련과 후회를 드러냈다. 김호란(이일화 분)과 식사를 하던 중 은세미는 “이혼 후 한 번씩 가족들이 보고 싶은 것을 참아야 할 때 힘이 든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에 김호란은 “보고 싶음, 보고 살아야죠”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김호란의 조언이 크게 와닿은 은세미는 강지경(정시아 분)을 통해 전남편 강지민(연정훈 분)을 다시 만나려 했다. 하지만 은세미는 강지민이 자신을 완전히 잊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은세미는 포기하지 않고 우주 식당 앞을 서성였다. 이어 식당 앞에서 딸 강우주(고나희 분)과 마주친 은세미는 딸의 이름을 부르며 쫓아갔지만 결국 은세미는 넘어지며 눈 앞에서 강우주를 놓쳤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강지민의 회상을 통해 3년 전 은세미의 외도 사실이 밝혀지며 두 사람의 헤어진 계기가 그려졌다. 이날 임주은은 전남편과 딸에 대한 미련과 그토록 보고 싶었던 딸이 눈 앞에서 멀어지는 것을 발견하며 비참해진 은세미의 심정을 심층적으로 그려냈다.

한편, 임주은의 안타까운 재회가 그려진 채널A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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