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지난 현수막 ‘주방용 보자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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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지난 현수막 ‘주방용 보자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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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현2동 통장협의회, 재활용 분리수거 적극 추진키로 결의

지난 5월 쓰레기 현장체험에 참여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했던 교현2동 통장들이 한번 쓰면 버려지는 현수막을 활용 주방용 보자기. 간이 멍석으로 변신시키는 재활용운동을 펼쳐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시 교현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행남)는 쓰레기 현장체험 후 통장회의 석상에서 ‘모으면 자원, 버리면 쓰레기’ 차원의 재활용 분리수거를 적극 추진키로 결의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방안을 강구하던 중 여성 통장들이 아이디어를 제공 현수막을 주방용 보자기로 바뀌는 결실을 보게 되었다.

평소 홍보기간이 경과되면 곧바로 수거되어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현수막을 1미터 길이로 잘라 4면의 끝부분을 풀어지지 않게 재봉질을 하여 주방작업의 필수품인 다목적 주방용 보자기로 만들고, 또 2~3미터 길이로 잘라 두 장을 맞붙여 실외작업용 간이 멍석으로도 만들었다.

주방용 보자기는 주방에서 파, 콩나물 등 야채를 다듬을 때 신문지를 깔아놓고 작업을 한 후 신문지째 둘둘 말아 싸서 버리는 것에 익숙해진 주부들이 재활용 보자기를 사용하게 되면 사용 후 쓰레기를 털어 버리고 물에 살짝 헹구어 계속하여 사용할 수 있고, 간이 멍석은 무엇을 말릴 때 사용하거나 야외용 돗자리 대용으로 사용하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이에 따라 통장들은 지난 7월 22일(일요일) 동사무소에 모여 관내 광고 업소에서 수거된 철 지난 형형색색의 현수막을 가지고 줄자를 이용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재봉틀로 네면 을 촘촘히 박음질하여 ‘주방용 보자기’ 60개, ‘야외용 간이멍석’ 10개를 만들어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민원실 한편에 ‘주방용 보자기 가져가세요.’라는 안내문과 함께 비치해 두었다.

동사무소를 찾아 주방용 보자기를 접한 주민들은 알록달록한 보자기에 놀라고 소재가 현수막이라는데 놀라고 아이디어. 제작자가 통장님이라는데 또 한 번 놀라고 즐거운 마음으로 가져가고 있다.

앞으로 교현2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주민들의 호응도를 보아가며 추가로 100여개를 더 만들어 주부들을 중심으로 나누어 주어 일상 생활 속의 재활용실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며, 현재 또 다른 재활용 실천 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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