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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 경기도 용인시 문예회관에서 가진 당원과의 만남 자리에서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고 있다.^^^ | ||
8·19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이 임박하면서 이명박-박근혜 두 후보 진영이 각각 ‘대세론’과 ‘역전론’을 펴며 맞서고 있다. 양쪽은 31일, 최근의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상반된 해석과 주장을 내놓았다.
'경선을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나라 운명 바뀔 것'
박 후보는 또 "이번 경선은 한나라당 만의 행사가 아니라 나라의 국운이 달려 있기 때문에 경선을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나라 운명도 바뀔 것"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대의원(20%)·당원(30%)·일반국민(30%)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18만5184명의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해 뽑는다.
최근 언론사 조사를 보면 이 후보는 대의원과 여론조사에서 10.0~13.3%포인트, 당원에서는 1.2~6.5%포인트 정도 박 후보에 앞선다. 일반국민 선거인단의 경우 표본 추출이 어려워, 따로 조사·발표된 자료가 없다.
'일반국민 선거인단, 박 후보 7%포인트 앞서'
박근혜 후보는 이날 “여러가지 보도가 있지만 우리가 객관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 일반국민 선거인단에서는 앞섰고 당원에서도 앞서기 시작했다. 대의원에서도 곧 역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 쪽은“일반국민 선거인단에서 박 후보가 7%포인트 앞서고, 모두 종합해봐도 뒤지는 격차가 1.1%포인트에 그친다”고 주장했다.
이혜훈 대변인은 일반국민 선거인단에 박 후보 지지성향이 강한 50살 이상이 56.8%를 차지하는 점을 강조하며,“이를 반영하면 이미 우리가 앞섰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후보는 경선 판세와 관련해 "국민선거인단에서는 우리가 많이 앞서 있고 당원들에서도 앞서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박 후보 역전할 가능성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김헌태 소장은“이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실제로는 일반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는 것만큼 격차가 크다고 보기 어렵다”며“박 후보가 역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서울 투표율이 낮고 경북 투표율이 높으면 판세가 바뀔 수 있다. 또 당원 투표율이 70% 아래로 떨어지면 충성도와 결집력이 높은 박 후보가 지금보다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투표율에 따라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탈레반이 한국인 인질을 추가로 살해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경선을 치르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걱정되고 무거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모두 하루빨리 무사히 가족의 품에 안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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