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시민을 상대로 투쟁하는 현대차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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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시민을 상대로 투쟁하는 현대차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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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금속노조의 정치파업 철회 촉구 항의집회를 연 시민단체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한다.

FTA에 반대하는 파업의 정당성을 훼손했고, 울산시민의 이름으로 시민의 명예를 짓밟는 파렴치한 행위를 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이 자신의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개인 명의로 헌법소원을 내는 기상천외의 쇼를 하는 것을 보더니, 이번에는 FTA의 최대 수혜자가 그것을
반대하는 파업을 하고, 파업을 말리는 시민들을 고소했다.

배은망덕, 적반하장, 안하무인, 발상의 전환이 아니라 발상의 혼란이다.

작년에는 파업에 반대하는 시민들을 혼내자며 음식점에서 밥도 사먹지 말고 할인점에도 가지 말아서 문을 닫게 만들자며 ‘소비파업’이라는 이상한 파업을 벌인 적도 있다고 한다.

자신들이 울산의 소비자인 것만 알고, 전 국민이 현대차의 소비자인 것은 모르는 모양이다.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있다.


2007. 7. 2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권 기 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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