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26일 부산 합동연설회부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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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26일 부산 합동연설회부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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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점검통해 재발 방지, 각후보들로부터 서약 받아

^^^▲ 황우여 한나라당 사무총장^^^
한나라당은 잠정 중단되었던 합동연설회를 26일 열리는 부산 합동연설회부터 예정대로 진행하고 광주전남 합동연설회는 조속히 보완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열리는 합동연설회는 철저히 점검하여 제주합동연설회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한나라당 주요당직자회에서는 제주도 사태에 관해서 논의를 하고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여러 가지 대책에 대해서 집중적인 논의가 있었다.

부산, 울산 대회부터는 예정대로 진행, 광주는 조속히 보완

황우여 사무총장은 24일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오늘 중으로 후보들로부터 서약을 받고 사무총장이 합동유세를 직접 챙기고 그동안 시·도당에 위임했던 부분을 철회하고 오늘 중으로는 후보 진영과 논의해 경선을 잘 치를 예정”이라고 말하고, 부산, 울산대회부터는 그대로 예정대로 하고 오늘 연기된 광주 부분은 조속히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우여 사무총장은 이를 계기로 한번쯤 점검하고, 한 번 매듭을 짓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며 후보들도 오늘의 사태를 계기로 삼아서 다시 한 번 점검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황우여 사무총장은 향후 열리는 합동연설회에서 마음껏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자유롭게 지지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서 자연스러운 좌석 재배치를 검토하고, 입장할 때 본인의 신분확인을 강화하는 등 엄격한 비표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개 소수의 과열된 열혈지지자들이 상습적으로 경선규칙을 위반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에 촬영을 해서 신분을 파악하고 퇴장은 물론 당차원의 엄한 징계조치가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할 때 신분확인 강화, 상습적으로 경선규칙을 위반하는 소수의 과열 열혈지지자 파악해 퇴장등 엄한 징계조치

합동연설회와 관련해 김형오 원내대표는 “그간 한나라당은 정책비전대회와 후보검증청문회 같은 정당 사상 최초로 국민 앞에 내세울만한 경선과정을 보여줬고 후보들이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줬는데 제주대회에서 보여진 각 후보 진영 지지자들의 모습은 이대로 방치할 수만은 없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준 것”이라며 한마디로 부끄러운 일이었다고 말하고, “대립양상을 해소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할 때까지 합동연설회를 연기한다는 당 선관위의 결정을 존중하고 정상적인 연설회가 될 수 있도록 당 선관위와 후보 진영이 합리적인 대책을 조속히 발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형오 원내대표는 제주도 합동연설회의 문제는 단지 후보들의 문제가 아니었고 후보 주변 즉, 후보운동원들의 문제였다고 지적하면서도 “그 책임은 후보가 자유로울 수 없는 정도가 아니고 후보에게 그 결과와 책임이 돌아가는 것”이라며 “우리 후보들, 특히 빅2는 충성어린 참모들의 진언에만 귀를 기울일 것이 아니라 그 충성어린 참모들의 진언이라 할지라도 내칠 수 있는 결단과 지혜가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결과와 책임은 후보에게 돌아가는 것

빅2는 충성어린 참모들의 진언이라 할지라고 내칠수 있는 결단과 지혜가 필요하다. 황우여 사무총장도 “경선은 기본적으로 자유를 존중하고 특별히 상호 경의를 표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승복과 존경의 마음이 그 기반에 깔려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의 경선이 최고의 신사숙녀들의 모임이며, 자랑스러운 당원들의 집회라는 사실을 모든 당원들께서 다시 한 번 다짐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황우여 사무총장은 "이번을 계기로 한나라당 경선이 더욱 멋있고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모범적인 경선이 되길 믿는다"고 말하고, 우리 후보들이 이러한 서약과 당에 대해 새로운 자세를 갖춤으로써 당 선관위에서는 조속히 경선과정을 재개하여 국민들의 우려를 말끔히 씻는 계기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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