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號' 산고 끝내고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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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號' 산고 끝내고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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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행정수도가 축소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아쉬움 표해...

^^^▲ 노무현 대통령 축사^^^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기공식이 20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충남 연기군 남면 종촌리 중심행정타운 예정지역에서 노무현 대통령 내외를 비롯, 이용섭 건교부장관, 각 시ㆍ도 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의 새 역사가 열리고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이 지은 '세종'이라는 이름은 행복도시에 딱 맞는 작명으로, 창의와 혁신으로 우리 역사의 융성기를 이뤄낸 세종대왕의 위상에 걸맞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대선공약에 대한 치열한 공방과 2004년 1월 신행정수도 특별법의 제정, 이후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 그리고 2005년 3월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에 이르기까지 힘든 산고의 과정을 거친 결과, 이제는 틀림없이 되는구나 하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정부를 믿고 지지해준 충남도민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특히, 이곳 주민 여러분께서는 생활터전을 옮기는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부는 여러분이 행복도시의 첫 주민이 될 수 있도록 이주지원, 생활대책 등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국가 균형발전이 수도권과 지방 모두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수도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축소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청와대와 정부, 정부 부처 일부가 공간적으로 분리되게 된 것은 매우 불합리한 결과로써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꼭 행정수도라는 이름이 아니더라도 정부부처는 모두 이곳으로 오는 것이 순리이며, 또 그것이 효율적"이라며 "청와대도 서울 시민에게 돌려주면 좋을 것으로, 북한산 일대를 비워서 공원과 숲으로 가꾼다면 서울 시민의 삶의 질과 서울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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