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영화제, "한 여름 무더위 맡겨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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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영화제, "한 여름 무더위 맡겨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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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작 온라인 매진 사례..현장 판매분 찾으세요!

^^^▲ 부천국제영화제 행사 기간중 상설 현장-예매티켓 매표소
ⓒ 정선기^^^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열흘 간의 일정으로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등에서 개막된 '제 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중반으로 치달으면서 일부 인기 상영작들의 온라인 예매분이 매진 사례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아직 현장 판매분이 남아 있어 평일의 경우, 아직 관람 기회는 있다.

이번 부천영화제에는 전 세계 33개 국의 영화 215편(장편 124편, 단편 91편)이 준비됐다. 스릴러, 미스터리, 판타지, 호러 등 판타스틱 장르 영화팬들을 위한 작품과 거장들의 특별전, 회고전 및 애니판타 외에도 깜짝 상영작까지 잇따르고 있다.

'판타스틱'이란 단어가 일반 관객들에게 다소 거부감이 드는 영상과 소재들을 사용해 그 동안 영화제가 매니아의 전유물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 영화제'에서 사랑, 이별, 질투 등 인간 본연의 감정을 소재로 한 스릴러, 호러, 판타지 영화들과 지난해보다 다소 대중적으로 변화해 개봉관 영화를 보기위해 나들이 나온 부천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특히, 여름이란 계절적 요인까지 곁들여 관객들에게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서스펜스와 스릴, 이색 판타지를 제공하는 동성애나 하드고어(신체 절단 등 공포감을 느끼게 하는 호러 영화), 슬래셔 무비(선혈이 가득한 혐오스런 연쇄살인 소재 영화)는 물론, 감각적인 코미디와 멜로, 드라마 장르까지 고르게 갖추고 있다.

^^^▲ 부천국제영화제의 주제에 맞는 판타스틱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 프랑수와 트뤼포 감독의 특별전 상영작 '화씨451'
ⓒ pifan.com^^^
일반 관객들이 영화 상영 도중 '잔혹한 살인 장면이나 인육을 먹는 장면으로 인해 비위가 상해 중도 퇴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 개봉했거나 개봉관 상영을 준비하고 있는 '사이코패스'를 소재로 한 영화들도 이번 부천국제영화제에서도 상당수 등장한다.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일부 상영작의 경우 영화제 프로그래머인 권용민·박진형이 진행하는 영화 감독, 제작자, 배우 등과 만남의 자리인 GA(Guest Appearance)가 마련돼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고,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다양한 깜짝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 선물을 제공하기도 한다.

영화는 부천시민회관 대강당과 부천시청 대강당,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CGV부천8, 프리머스 부천8, 더잼존 부천, MMC 부천 등 7곳에서 상영되고 있다.

상영관 주변에는 복합문화시설이 잘 마련됐으나, 여름방학 시즌 '해리포터 시리즈' 등 블록버스터 외화 개봉 등으로 인해 비교적 방문객이 잦고 관람석 환경 등이 좋은 영화 전용관 상영작 일부가 매진 사례를 보이고 있으며, 부천시청 및 복사골 문화센터 등에서 상영하는 작품들은 현장 판매분이 상당수 있어 관심있는 영화팬이라면 찾아봄직 하다.

영화 티켓은 개막식과 폐막식, 씨네락 나이트는 1만원으로 대부분 판매가 완료됐고, 일반 상영작 5천원, 조조 상영작 및 20인 이상 단체관람의 경우 한 편당 4천원이며 무료로 야외에서 관람할 수도 있다.

오는 20일까지 부천국제영화제 티켓 예매 홈페이지(http://ticket.pifan.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7개 상영관 앞에 마련된 별도 부스에서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가 '매진'으로 표시되어도 예매 취소분과 현장 판매분이 있을 수 있으니 부지런한 영화팬이라면 기대해봐도 좋다.

영화제 폐막식은 오는 19일 (목) 오후 7시부터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부천 장편 초이스 부문'에 대한 시상식 등을 영화배우 김혜나와 송지효의 사회로 진행하며 이후, 올해 부천국제영화제 각 부문 수상작들의 앙코르 상영이 2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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