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감’과 ‘물러섬’의 이치가 기술이 되느냐 예술이 되느냐 하는 문제는 리더의 주관적 충동에 달려 있지도, 무모함에 달려 있지도 않다. 오로지 명확한 목표, 그리고 그 목표를 실현하려는 행동에 달려 있다. 이는 리더의 대세 장악력과 합리적인 절제, 형세를 읽어내는 능력에서 비롯된다.
‘나아감’과 ‘물러섬’의 수완은 그 활용 분야가 실로 광범위하다. 크게는 거시적 정책 결정에서부터 작게는 사람들 사이의 대화까지, 길게는 몇 년에서 짧게는 몇 초, 심지어 눈 깜짝할 사이에도 ‘나아감’과 ‘물러섬’은 은연중에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완-사람을 부리는 기술’은 인재를 알아보고 기용하는 법, 융통성 있게 관리하는 법, 신상필벌 요령, 그리고 권위를 보호하는 방법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엮었다. 시대를 넘나드는 수완가들의 족적을 따라가며 인간관리 기술을 사건 중심으로 분석·정리한 본서는 경영자와 경영을 돕고 있는 중간관리자 뿐 아니라, 원만한 인간관계를 도모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로 권장할 만하다.
셰가 오더 지음 / 류방승 옮김 / 아라크네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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