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인천 '당심 장악' 자신감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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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인천 '당심 장악' 자신감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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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여명의 한나라 당원과 시민들 몰려'

^^^▲ 인천 당원교육 행사에 참석한 한나라당 유력 대권후보 박근혜 전 대표^^^
인천 대학교, 당원교육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여기 저기서 몰려드는 숫한 인파들로 체육관 주변은 열기가 뜨거웠다. 3일 오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인 박근혜 전 대표의 인천시당 당원교육 행사가 열린 인천대학교 체육관앞에는 3000여명의 한나라 당원과 시민들이 몰려 들었다.

박 후보가 도착도 하지 않은 체육관 안에는 이미 2000여석의 좌석은 모두 매진되어 더 이상 들어갈수가 없었으며 입장하지 못한 당원들은 박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며, 체육관 안은 냉방시설 하나 없이 인파의 열기로 땀을 흘리면서 박 후보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체육관 밖에서는 풍악놀이패와 어울려 당원과 박 후보 지지자 '근혜가족'들이 태극기와 무궁화기를 흔들며“박근혜”,“줄푸세”를 연호하는 함성이 인천대에 울려 퍼졌다.

박 후보가 모습을 드러내자 그 열기는 체육관이 떠나갈 듯 했다. 이런 현장의 모습은 당원교육이 아니라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대대적인 지지 행사였다.

'인천시민들 많은 기 넣어주어 자신감 생겨'

박근혜 후보는 연설에서 그 어느 강연보다도 발언에 힘이 실렸고 표현력도 한층 강해진 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지난 4회에 걸친 한나라당의 정책토론회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최근 지지율이 급상승하는 등, 그 어느때보다도 자신감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박 후보는 인삿말에서“이렇게 열정이 넘치는, 이렇게 사명감에 불타는 인천 당원동지들과 시민 분들을 보니 힘이 솟는 것 같다”며 “오늘 인천시민여러분께서 저에게 많은 기를 불어넣어주셨기 때문에 저는 더 강하고 자신감 있는 박근혜가 돼서 인천을 떠나가게 됐다. 감사 드린다”고 인사를 하자 '박근혜'연호가 터져 나왔다.

박 후보는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항상 우리가 이렇게 희망찼던 것은 아니다. 불과 몇 년 전에 두 번의 대선 패배로 좌절에 빠졌었고 당이 없어질 뻔한 위기가 있었다”면서 “지금 당원동지여러분들이 파란 유니폼을 자랑스럽게 입고 다니지만 한 때 그렇게 하기 힘들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국민만 바라보고 신뢰 얻기 위해 처절하게 노력했다”고 말했다.

국민의 맘과 신뢰를 받는 길은 '정도의 길'

이어 “제가 당대표 되자마자 흙먼지 날리는 천막당사로 옮겼다. 그것은 가시밭길의 시작이었지만 한나라당 살려내는 첫 걸음이었다는 것을 저는 믿었다”며“그리고 그 후부터 우리의 한걸음 한걸음은 다시 깨끗해지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나라 살리는 정당이 되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국민에게 맘을 얻는 길은, 신뢰를 받는 길은 그 어떤 요령이나 정치공학도 아니고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정도만 걷는 길이라는 것을 가르쳐준 시간이었다”며“그 과정을 통해서 국민들께서 다시 우리에게 맘을 열어줬고 여당을 상대로 많은 승리를 거뒀지만 이제 마지막 관문이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우리는 왜 이 자리에 왔나. 이제 바뀌지 않으면 살수가 없기 때문이다. 더 이상 대한민국은 물러설 수 없는 벼랑 끝에 왔기 때문에 국민에게 희망 주기 위해 우린 이 자리에 섰다”면서 “우리는 역사를 만들어가는 역사의 한가운데 서있다. 우리 국민의 꿈, 우리의 염원은 무엇인가.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 이루고 5년 안에 선진국 만들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천 당원들과 파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는 유력 대권후보 박근혜 전 대표^^^
'오직 나라와 국민 잘살고, 당 잘되는 것'

그는“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사명이 있다. 시대정신이 무엇인가를 꿰뚫어보고 사심 없이 큰 명분을 보는 사람이 반드시 승리한다”며 “그런 사람들이 우리 역사를 이끌어왔다. 그런 분들이 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저는 가족이 없다. 제가 더 바랄 것이 무엇이 있겠나. 오로지 나라 잘살고 국민 잘살고 한나라당 잘되는 거 그것밖에 바라는 것 없다”면서 “저는 가족이 없지만 큰 가족이 있다. 누구인가. 바로 이 나라와 국민이다. 또 나는 대한민국과 결혼했기 때문에 저의 큰 가족인 국민여러분께 모든 것을 바쳐서 일하고자 한다”고 말하자 '박근혜' 연호가 연설 끝부분 마다 터져 나와 그 열기는 체육관이 떠나갈 듯 한 분위기였다.

앞서 당원 축사를 한 서청원 상임고문은 "이 전 시장이 자신의 형과 처남 명의로 돼 있다 포스코로 넘어간 도곡동 땅을 자신의 땅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상황을 알고 있는 사람이 나 말고도 여러명인데 이 후보가 무조건 아니라고 부인만 하는 것은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이 전 시장을 비난했다.

'박 대표 보고 살려달라 던 사람들, 고무신 거꾸로 신어'

서 상임고문은 "탄핵 당시에 국회의원 후보들이 '한 번만 내 지역에서 유세를 해달라'고 박 전 대표의 치마폭을 잡고 살려달라고 한 사람들이 신발을 거꾸로 신었다"면서 "남한테 도움을 받았으면 신세를 갚아야지 지지율 좀 높다고 다른 데로 가느냐"고 비판했다.

이경재 인천경선대책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표는 탄핵역풍으로 당이 위기에 처했을 때 이순신 장군이 배 12척으로 나라를 구한 것 처럼 당과 나라를 위기에서 구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박근혜'연호는 계속 연호했고 간담회를 마치고 박 후보와 함께 당원들 모두 파란색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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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2007-07-10 21:00:23
    환장하갰꾼,,,,,,,,,,,,,,,,,,,,,,

    익명 2007-07-06 23:14:20
    화이팅!!

    영일만친구 2007-07-04 16:51:53
    그러한 열정과 충정어린 애국심으로 이나라를 받듯하게 세워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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