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모님을 위해서라면투병 중인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수술대에 오른 현역 육군 장병 김상욱 상병이 20사단 상사와 동료들을 맞이하며 병원에서 환한 웃음을 짖고 있다. ⓒ 뉴스타운 고재만 기자^^^ | ||
육군 제20사단 백곰포병대대에 따르면 "김상욱 상병(22)은 투병 중인 어머니께 자식 된 도리를 다하고자 장기제공 수술을 결정, 지난 1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10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간의 일부를 어머니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
육군 제20사단 백곰포병대대는 또 "지난 1월 김 상병의 어머니(박종희․44세)는 간질환으로 이대목동병원에 입원하였고, 3월에는 합병증으로 인한 뇌출혈로 수술을 받았다. 그 후 5차례의 입원과 퇴원을 반복한 끝에 간이식 수술을 검토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위독한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가족들이 사전 조직검사를 받았지만 모친 가계가 간질환을 가족력으로 가지고 있어 수술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되었고 이에 군복무 중인 김 상병이 청원휴가를 받아 이식에 동참하게 됐다.
현재 의식을 되찾은 어머니는 건강을 회복하고 있으며 김 상병도 수도통합병원에 후송, 치료 중이다.
김 상병은 “사랑하는 어머니를 위해 간 이식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어머니께서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우리 가족에게 다시 웃음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상병 소속 부대원들은 지난 3월 김 상병 어머니의 뇌출혈 수술 시 헌혈증서 약 180여장을 모아 김 상병에게 전달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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