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아테네 신화로 만리장성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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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 "아테네 신화로 만리장성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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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스타 문대성 선수복귀 기자회견

^^^▲ 태권도 스타 문대성아테네 태권도 영웅 문대성 교수가 20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선수 복귀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정영희^^^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영웅’이자 WTF 집행위원 인 문대성 동아대 교수(31)가 20일 오전 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이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는 것은 물론 태권도가 올림픽 효자종목으로 다시 한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수 마감 3년 만에 현역 선수 복귀를 선언했다.

문 교수는 "아테네올림픽 이후 은퇴가 너무 빠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세계 무대에서 후배 선수들의 패배가 나의 패배처럼 가슴이 아팠는데, 특히 지난 5월 베이징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거둔 성적표가 문 교수의 복귀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고백했다.

그는 은퇴 후 3년 공백 기간에 대해서 "2005년 동아대 감독 부임 이후 1주일에 3회 정도 발차기 연습을 했고 후배들과 훈련을 함께하며 자신감도 생겼다"며 "현재 체력은 80% 정도 끌어올린 상태며 앞으로 근력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예전의 몸상태와 컨디션을 되찾을 것이며 오히려 지도자 생활을 통해 선수들에 대한 이해력은 높아졌고 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은 더 넓어졌다"고 강조했다.

^^^▲ 체육 전문기자들문대성 선수 복귀 기자회견장에는 KBS, YTN, 연합뉴스 등 체육 및 태권도전문 기자들이 대거 참석, 뜨거운 취재 열기를 뿜었다.
ⓒ 정영희^^^
문 교수는 "올림픽 2연패를 위해서는 일단 국가대표에 선발돼야 한다“며 ”실업최강전에서 입상해야 국가대표선발전 출전권을 얻게 된다“고 강조하고 ”만약 본인이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이번 선언이 외국선수들에게 혼란을 야기, 결국 후배들의 전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이 열렸던 매화홀(프레스센터 19층)에는 체육 및 태권도전문기자 30여명이 몰려 뜨거운 취재 경쟁을 펼쳤다.

^^^▲ 문대성(현 동아대 교수) 기자회견20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문대성 교수 선수복귀 기자회견장
ⓒ 정영희^^^
^^^▲ 열띤 취재현장20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문대성 선수 복귀 기자회견장에는 30 여명의 기자들이 몰려 뜨거운 취재경쟁을 벌였다.
ⓒ 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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