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병렬 전 대표가 유력 대권후보 박근혜 전 대표를 공식적으로 지지선언을 했다.^^^ | ||
최 전 대표는“탄핵 사태 이후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인지 심히 불안하고 걱정스런 상황이었지만 그때 박 전 대표가 당을 구해냈다”면서 “마음 속에 항상 고마움이랄까 부채 같은 것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당 지도부 상황 똑바로 직시, 당차원 과감한 대책 세워야'
최 전 대표는 한나라당 대선 주자들을 향한 청와대와 범여권의 집중 공격과 관련,“비상한 상황”이라면서 “한나라당 지도부가 이 상황을 똑바로 직시하고 당차원의 과감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각 캠프가 당 지도부 주도에 전적으로 함께 대응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것이 제일 효과적인 캠페인”이라고 주장했다.
사실 최 전 대표의 박 전 대표 진영 합류는 오래 전부터 예견됐었다. 올해 초부터 최 전 대표는 박 전 대표는 물론, 캠프와 외곽조직인 한강포럼 등에 참여하고 있는 언론인 출신 인사들과 활발히 접촉해왔다. 최 전 대표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가을 이후 줄곧 박근혜 대표와 통화도 하고 식사도 하고 직·간접적으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최병렬 전 대표의 합류로 박 전 대표 캠프에는 서청원 전 대표와 지난해 전당대회를 앞두고 잠시 대표직을 맡았던 김영선 의원을 포함, 총 3명의 전직 대표가 합류, 세불리기 경쟁이 가열되게 됐다. 또 지난 2004년 탄핵 당시 한나라당 대표, 원내대표를 지낸 인사가 모두 박 전 대표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 친구가 있어서 왔다"
최 전 대표는 기자회견 마지막에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박 캠프 합류를 결정한 이유'를 묻자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얘기가 있다. 친구가 있어서 왔다"고 말했다. 캠프 관계자는 "최 전 대표가 말한 친구란 안병훈 위원장을 말한다"고 전했다.
최 전 대표와 안 위원장은 1938년 동갑내기에 서울대 법대 동문으로 둘다 조선일보에서 정치부장과 편집국장을 지낸 경험을 갖고 있다. 안 위원장은 1965년 조선일보 견습 8기로 김대중 고문, 최청림 전 편집국장 등과 함께 입사한 이래 편집국장, 편집인, 상무, 전무, 부사장 등 고위직을 두루 지낸 뒤 지난해 말 박 전 대표 캠프에 합류했다.
최 전 대표는 1959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언론계에 입문, 1963년 조선일보로 옮겨 편집국장까지 지냈고 1985년 12대 전국구 국회의원(민정당)이 되면서 정계에 진출했다. 최 전 대표는 캠프 내에서 별도의 직책을 갖지 않고 선거 전략 전반에 대해 상임고문직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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