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세라세라 이명박, 이미 자포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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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라세라 이명박, 이미 자포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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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기 품은 한 주자의 한풀이 보는 것 같아

^^^▲ 소리치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
벌써부터 이상한 발언으로 ‘케세라세라’를 외치는 주자가 나온 것 같다.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주자가 ‘케세라세라(될대로 되라!)’를 외치는 것 같다. 후보 등록 후 이제 겨우 이틀이 지났을 뿐인데, 경선 초반에 들어서자마자 BBK 관련 의혹이 터지면서 이명박 주자가 더위 자신 듯 이상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3일 경남 사천, 통영, 진주 등지의 당직자 간담회에서 이명박 주자는 “국민 지지를 받는 후보를 어떻게라도 끌어내리기 위해 세상이 미쳐 날뛰고 있다. 제가 무슨 죽을죄를 지었다고 나를 죽이려고 세상이 이렇게 난리인지 모르겠다”고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이 주자는 “이명박을 대통령 못 되도록 음해하려는 세력이 난동을 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미 몇몇 네티즌을 상대로 고소, 고발을 남발했던 이 주자 캠프는 13일 또 고소할 사람이 생긴 것 같다. 즉, ‘한반도 대운하’ 공약 타당성 조사보고서의 당위성을 강조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중앙선관위에 고발하기로 했다하며, 이 주자의 비비케이(BBK) 사기사건 연루 의혹을 제기한 박근혜 후보 측의 이혜훈 의원을 당 윤리위에 징계 요청하는 등 매우 바쁘고 경황이 없는 하루를 보낸 것 같다. 너무 너무 고소, 고발을 즐기는 캠프 같아 국민들이 상당히 위축될 것 같다. 너그러움과 여유가 없는 것 같다.

국민은 보이지 않는지 누가 의혹을 제기하면 자세히 해명하면 될 일을 당원들 앞에서 화를 내면서 “세상이 미쳐 날뛰고 있다”라거나 “나를 죽이려고 세상이 이렇게 난리인지 모르겠다”는 등 매우 비이성적인 발언을 하니, 왜 그럴까 이 주자의 정신 상태를 이해하기 힘들었다.

이 주자 자신을 둘러싼 의혹의 해명도 없이 세상이 미쳤고, 자신을 죽이려한다는 말을 듣고 보면 일면 섬뜩했고 한편으로는 피해망상증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 정신과 계통의 주치의를 대동하고 다니심이 좋지 않을까한다.

누가 그를 이유 없이 죽이려한단 말인가? 왜 국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의혹에 대한 정당한 해명은 없고 여차하면 고소, 고발부터 남발하는지 참으로 요상한 대통령 후보를 처음 보는 것 같다.

특히 이혜훈 의원은 열린당 박영선 의원과 김성호 법무부 장관의 발언을 인용한 것뿐이라는데, 어처구니없게도 있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당 윤리위에 제소하고 당 차원에서의 제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한다.

자신에게 불리한 면만 터지면 당 윤리위나 검증위로 밀어버리는 발언을 볼 때 아무래도 당을 완전히 장악해서 그런지 마치 쌈지 돈 생각하듯 자신의 보호막으로 판단하는 것 같다. 왜 자신으로 인해 유발된 문제에 대하여 스스로 떳떳이 해명하려 들지 않는지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당이 특정후보의 비도덕성이나 법적 문제터질 때마다 해결해주는 해결사라도 된단 말인가.

대통령 후보로 나선 사람이 같은 당 의원은 물론 여당, 법무장관, 네티즌 할 것 없이 고소, 고발을 남발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BBK 등의 의혹에 대해서는 철저한 해명이 없음은 무슨 까닭인가? 법 좋아하다가 법으로 망한다는 얘기도 있는데, 이 캠프의 대응에 과연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이혜훈 의원은 허위사실 유포도 아니라는데, 특히 이명박 주자에 대한 비리 의혹을 여러 방송 매체를 불러 모아 수차례 기자회견을 한 김유찬 씨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왜 고소를 하지 못하는지,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꿩 잡는 게 매요, 코브라 잡는 게 땅꾼이듯 역시 이 주자 잡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다.

하여튼 벌써 선거는 포기한 듯 “세상 사람이 날 죽이려한다. 내 귀에 도청장치가 달렸다” 하면서 몇 해 전 한 방송국의 9시 뉴스현장에 뛰어들었던 정신이 요상했던 한 젊은이가 생각난다. 피해망상증에 걸렸는지 권력기관이 자신을 24시간 감시하고 세상 사람들이 자신을 욕하며 죽이려한다며 발작하던 한 젊은이와 오버랩 됨은 왜일까?

케세라세라. 벌써 자포자기 하고 ‘될 대로 되라!’ 괴팍한 성질한번 부려본 것인가. 그 참 성격한번 고약하다고 많은 국민들은 생각하지 않을지, 경선 주자로서 너무 경솔해 보인 하루였다.

케세라세라. 독기를 품은 한 주자의 한풀이를 보는 것 같았다.

케세라세라, 엘리엘리 라마사박다니(될 대로 되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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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다 오바 2007-06-14 14:20:14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는 젊은 시절 최고경영자 출신이라
그런 버릇이 몸에 베어 시끄러운 일은 아랫것들을 시키고, 자신은 빠지는 전형적인 "치고 빠지기 전략"이라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이제 알만하게 됐다.

j13130 2007-06-14 13:42:51
이명박 전시장님을 화나게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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