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시리아 내전 10년째, 최소 38만 4천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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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시리아 내전 10년째, 최소 38만 4천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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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3월 15일 이후 시리아는 강대국들 대결장
시리아 북서부 지역이 시리아의 마지막 반군 거점이 바로 아사드 정권의 최근 탈환 목표물이다. 러시아, 이란,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Hezbollah)의 군사적 지원 덕분에 아사드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국가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시리아 북서부 지역이 시리아의 마지막 반군 거점이 바로 아사드 정권의 최근 탈환 목표물이다. 러시아, 이란,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Hezbollah)의 군사적 지원 덕분에 아사드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국가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시리아의 잔혹한 분쟁(내전)은 미국, 러시아 등 강대국들이 자신들의 근육질 자랑을 과시하며 황폐해질 대로 황폐해진 경제와 전쟁으로 나락으로 떨어진 국가에 대한 지배권을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정권이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315일로 10년째에 접어들었다.

지난 2011315일 시리아인들이 거리로 나섰을 때, 자신들의 반정부 시위가 반군과 지하디스트 (jihadists), 외부세력이 얽힌 복잡한 전쟁으로 변하리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시리아인권관측소(Syrian Observatory for Human Rights)15일 민간인 116천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최소 3840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시리아의 10년 내전과 분쟁으로 시리아 국내외에서 11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립(Idlib) 주의 다나 마을(town of Dana)에 거주하는 인권운동가 할라 이브라힘(Hala Ibrahim)“9년간의 혁명은 우리가 알고 있는 망명, 폭탄 투하, 죽음 사이의 고통의 정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30대 여성은 폭격을 당한 내 대학, 내 집을 떠났다면서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고 걸프 투데이(Gulf Today)15일 전했다.

지난 2016년 말 아사드 정권이 반군 소유 지역을 재탈환한 후 이브라힘은 북부 도시 알레포시(city of Aleppo)를 떠나 2016년도에 이들립을 피난처로 삼고 인권활동을 하고 있다.

시리아 북서부 지역이 시리아의 마지막 반군 거점이 바로 아사드 정권의 최근 탈환 목표물이다. 러시아, 이란,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Hezbollah)의 군사적 지원 덕분에 아사드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국가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3월 초 시리아 북서쪽에서 언제 다시 깨질지 모르는 휴전이 발효됐으며, 터키와 러시아 관리들은 이들립에서 공동 순찰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시리아군과 러시아군 전투기가 이 지역에 집중폭격을 가해 민간인 500여 명이 사망하고, 100만 명 가까이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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