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공 플라스틱 혈액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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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인공 플라스틱 혈액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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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진짜 혈액 대체 가능 주장

 
   
  ^^^▲ 진짜 피를 구하지 못하는 긴급 상황에서 인공 플라스틱 혈액을 사용 목숨을 수할 수 있다고 개발자는 주장.
ⓒ AFP^^^
 
 

영국의 과학자들이 긴급 상황의 경우 대체해 사용할 수 있는 인공 플라스틱 혈액(an artificial plastic blood)을 개발했다.

비비시(BBC) 방송은 12일 인터넷 판 기사에서 인공 플라스틱 혈액이 진짜 혈액의 대체용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저장이 쉬워 전장에서 큰 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과학자들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과학자들은 인공 플라스틱 혈액은 가벼워서 운반하기가 쉽고 냉장이나 냉동으로 차갑게 유지하지 않아도 되며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개발한 인공플라스틱 혈액은 인체를 통해 산소를 운반할 수 있는 헤모글로빈과 같이 중심부에 철 원자(Iron atom)를 갖고 있는 플라스틱 분자들로 이뤄졌다.

과학자들은 인공 혈액이 생산비가 저렴하고 생물학적 테스트에 적합한 최종 프로토 타입(원형 : prototype)을 개발하기 위해 특별 기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대학의 랜스 트위만 화학과 교수는 “우리는 이 제품의 잠재성과 인명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흥분 된다”말했다.

그들은 또 “많은 사람들이 사고를 당했거나 전장에서 부상을 입어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혈액을 구하지 못했을 때 외상 등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면서 “이 제품은 진짜 혈액보다 보다 쉽게 더 많은 양을 저장할 수 있어 앰뷸런스와 군대에 의해 손쉽게 운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인공 플라스틱 혈액 원형 샘플은 '플라스틱 역사 전시회'의 하나로 오는 22일부터 런던의 과학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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