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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장에 들어서는 박근혜 전대표를 환영하는 당내인사들 ⓒ 송인웅^^^ | ||
강연 전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이 무너졌다는 게 문제”
박 전 대표는 9일 오후 3시경 한나라당중앙위원회, 대전시당, 한나라충청포럼이 대전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공동 주최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초청강연회’에 참석 강연전과 강연 또 강연 후에 강재섭 대표가 제안한 대선후보 경선중재안을 정면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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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진한국 어떻게 건설할 것인가?f란 주제로 강연하는 박근혜 전대표 ⓒ 송인웅^^^ | ||
이날 한나라충청포럼 공동대표인 오덕균 전 충남대총장은 “27세 때 대통령이신 아버님을 잃었을 때 ‘전방은 요‘라고 물었으며 작년 정치테러 때 깨어나서는 ’대전은 요‘라고 해 조국인 대한민국과 대전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 분이 바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박근혜 전 대표시다”면서 “멋진 경선승부와 대선승리 위업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빌면서 인사에 가름한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이어 연정국악문화회관을 가득 메운 청중들의 열렬한 박수 속에 단상에 선 박 전 대표는 ‘선진한국 어떻게 건설할 것인가?’란 주제의 강연에서 “충청은 어머님이 태어나신 고향이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나아가는 중추적인 곳이다”며 “지난 10년 동안 손발이 묶인 야당으로 있었으나 올해 소중한 기회가 왔다”고 서두를 꺼냈다.
그는 이어 “반드시 정권을 찾아내 거꾸로 가는 나라를 정상으로 돌려놓겠다.”며 “그 중심에 충청이 있고 이를(충청인인)여러분이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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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정국악문화회관을 꽉 채운 청중들을 상대로 강연하는박근혜 전 대표 ⓒ 송인웅^^^ | ||
계속해서 그는 “지금 경제가 엉망인데 경제가 살아나게 하려면 세계의 물자, 인력 ,기술, 자본이 몰려들도록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자유와 자율 확대로 기업과 국민이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세금을 줄이고 규제는 풀고, 공권력 세우는 이른바 ‘줄푸세운동’과 올바른 지도자를 내세우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5+2=7%란 말은 5%의 성장잠재력과 2%의 국가지도자 몫을 말하는 것으로 다음정권에선 매년 7%대의 경제성장률을 이룰 수 있다”며 “국가지도자가 경제는 몰라라하고 엉뚱한 곳으로 국민을 이끌면 어떻게 됩니까”고 되물어 청중의 “망 합니다”란 말을 유도해 내는 재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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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을 마치고 지지자들로부터 꽃을 받고 환하게 웃는 모습의 박근혜 전대표 ⓒ 송인웅^^^ | ||
박 전 대표는 “우리나라 정치가 국민들이 싫어하는 권력투쟁만 할 것이 아니라 살기 좋은 나라 만들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무대가 돼야 한다“며 ”지도자가 먼저 깨끗해야하고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하며 룰 하나도 지키지 못하는 정당이 국민의 지지를 받겠느냐?“고 되물어 경선룰을 바꾸려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을 비꼬았다.
또 그는 “여러분들 고스톱 칠 줄 아시느냐”고 청중에게 물어 대답을 유도한 뒤 “고스톱 치다가 룰을 바꾸면 되겠느냐?”고 되물어 요즘 인터넷상에서 회자되는 이명박 고스톱에 대해 말해 IT지도자임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전과 충청은 모든 길이 모이는 곳으로, 대덕연구단지 같은 미래의 성장 동력이 모여 있는 곳이며 또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들어서 제2의 수도권이 될 곳이다“며 ”대전 충청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젊어질 고장“임을 강조했다.
한편 강연 후에 박 전 대표는 강 대표의 안에 대해 “기본 합의도 깨진 것”이라며 “당헌 당규에 적시된 유효투표(20%비율)에도 어긋나는 것 아니겠나”라고 ‘부적절성’을 거듭 강조했다.
강연 후 “(중재안은)민주주의 원칙, 당헌 당규, 합의에도 어긋나”
박 전 대표는 “민주주의는 투표에서 분과의 원칙이 있다”며 “잘났거나 못났거나 이 지역에 살거나 저 지역에 살거나 젊거나 나이가 있거나 할 것 없이 한 사람이 한 표”라고 "강 대표의 중재안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떤 사람은 한 번 (투표)하면 그걸 두 표로 인정하고 어떤 사람은 한 표로 인정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느냐”고 되물으며 “전 세계에도 이렇게 하는 법이 없으며 이는 민주주의 원칙에도 어긋나고 당헌 당규, 합의한 큰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수용불가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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