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Mnet '프로듀스X 101' 안준영 pd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
안준영 pd는 5일 오전 10시 30분 영장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후 12시40분께 포승줄에 묶여 유치장으로 이송됐다. 그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중 결정된다.
안 pd는 '투표 조작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했다. 그가 구속 갈림길에 선 상황에서 Mnet 측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
Mnet 측은 "지난 7월 말, 자체적으로는 사실 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관련해 '프로듀스X101' 제작진 일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으로 확인되어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엠넷은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프로듀스X101'을 사랑해주신 시청자와 팬, '프로듀스X101' 출연자, 기획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이 사과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프로듀스X 101' 투표 조작 의혹은 마지막 생방송 경연 결과에 시청자들이 불만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특히 1위부터 20위까지, 출연자들의 최종 득표수가 특정 숫자의 배수로 설명된다는 패턴이 발견돼 논란이 심화됐다.
한편, 안준영 pd는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 처음 메인 연출을 맡았으며, 이후 '슈퍼스타K3' '슈퍼스타K4' '댄싱9' 등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성공시키며 스타 pd로 반열에 올랐다.
이어 '댄싱9' 를 거쳐'프로듀스101' 시리즈를 연출해 왔다. 안 pd는 '오디션 장인'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걸그룹 아이즈원, 그룹 워너원, 그룹 엑스원 등을 배출했다.
그러나 방송 당시 악마의 편집, pd픽, 조작 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안 pd는 "pd로서 '악마의 편집'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갈등을 부각시킨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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