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계룡산 산신제' 신원사 일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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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계룡산 산신제' 신원사 일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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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일부터 6일까지, 산ㆍ사람ㆍ문화가 어우러지는 산문화 축제...

제10회 계룡산 산신제가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중악단이 세워진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계룡산 남쪽 신원사 일원에서 펼쳐진다.

공주시 계룡산 산신제 보존회에서 주최하고 계룡산 산신제 실행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1998년 시작돼 올 해로 10주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행사로 유ㆍ불ㆍ무가식 산신제와 다양한 공연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계룡산은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 왔으며 신라때는 5악의 하나로 제사를 지냈고 조선시대에는 북쪽의 묘향산을 상악으로, 남쪽의 지리산을 하악으로, 중앙의 계룡산을 중악으로 하여 단을 모시고 산신에게 제사를 지냈다.

^^^▲ 유가식 산신제^^^
계룡산 산신제는 국행제(조선시대부터 봄 가을에 정기적으로 국가차원에서 지내는 제사)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데, 현재는 유ㆍ불ㆍ무의 종합산신제 성격으로서 다양한 종교가 모인 조화로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일 오전10시 신원사에서 불가식 산신제를 시작으로 계룡산등반, 유가식 산신제, 웅진단 수신제, 무가식 산신제등 다양한 무대공연 행사와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공주시 관계자는 "잊혀져 가는 계룡산 산신제를 통하여 우리의 전통문화 유산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관광객 유치로 계룡산 산신제가 전국적인 향토축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원사(新元寺)는 651년(의자왕 11년)에 열반종의 개조인 보덕화상(普德和尙)에 의해 창건됐는데, 국립공원 계룡산을 중심으로 동학사(동쪽), 갑사(서쪽), 추정 구룡사지(북쪽) 등과 함께 남쪽에 세워진 4대사찰중 하나로 기도하는 터를 의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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