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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에서 유세지원후 악수하려는 인파들에 쌓인 유력 대권후보 박근혜 전 대표^^^ | ||
한자리수 지지율, 별차이 나지않아
'데일리안'이 창간 3주년 기획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오픈엑세스에 의뢰, 15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올 12월19일 대통령선거 관련 ARS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두 후보간 지지도 차이가 올해 각종 여론조사중 처음으로 한 자리수인 9.2%포인트로 나타났다.
박근혜 캠프에서도 자체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역시 한자리수로 오차범위내에 들오와 박빙의 승부를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박근혜 전 대표는 4.25 재선거에서 '박풍'을 다시 일으켜 판세를 뒤집는다는 각오로 지원유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0일 경북 봉화군과 대구를 방문, 4.25 재보선 지원유세에서 “농사 중에도 나라 농사를 정말 잘 지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정권부터 바꿔야 한다”며 강한 대권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이날 박 전 대표의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방문에 가는 곳마다 주민들이 인산인해를 이뤄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일부 유세장에서는 박 전 대표를 보기위해 주민들이 옥상에 올라가고, 악수를 하기위해 서로 몸싸움을 벌이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런 광경은 처음 본다. 군민 모두 모인것 같다"
경북 봉화군 신봉화시장 앞에는 1000여명의 군민들이 빈틈없이 자리를 잡았다. 주변을 통제하고 있는 한 경찰은 "여기서 이런 광경은 처음 본다"며 놀라워 했다.
주변 군민들이 이처럼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박근혜 전 대표를 보기위해서다. 봉화군수 재보궐선거 유세가 열린 신봉화시장은 12시경부터 1000여명의 군민들이 몰리면서 주변차량은 올스톱이 되었고, 4차선 도로는 박 전 대표와 악수를 하려는 군민들의 몸씨름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한 여성은 인파속에서 박 전 대표와 악수를 나눈 뒤 "나는 이제 소원 다 풀었다"며 울먹였으며, 연세가 많으신 노인들은 "어디보자 우리 박 대통령 딸내미"라며 박 전 대표 가가이 가려고 서로 밀치며 몸씨름을 했다.
박 전 대표의 연설이 끝나고 나자 스많은 인파들이 박 전 대표 앞으로 몰리며 아수라장이 되어 차량으로 이동하기도 어려운 상태였다. 군민들 스스로도 이 같은 열기에 놀랐고 주변통제를 한 경찰관들도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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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서구을 박주영 후보 지원차 나선 박근혜 전 대표, 서구 원고개 시장입구에서 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 | ||
이날 모인 군중은 박 전 대표가 오기 2시간전 부터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박 전 대표의 이날 지원유세로 우종철 봉화군수 후보는 이런 열기가 선거전까지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한 여성은 "박근혜가 찍어달라는데 당연히 찍어야 하는 것 아니냐. 여기는 박근혜 텃밭"이라고 말했다.
한동안 박 전 대표가 지원하고 있는 우종철후보는 무소속 엄태형후보에게 다소 밀리는듯 했다. 그러나 박 전 대표가 지원유세를 하자 한 군민은 "여기가 열세라는데 이러면 게임은 끝났다"고 넉두리를 할 정도였다.
이 여성은 "물론 무소속 엄태항 후보가 인지도가 높긴 하지만 박근혜 때문에 한나라당이 될 수밖에 없다"며 "여기 모인사람은 모두 박근혜표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택시기사도 "여긴 박근혜다. 이명박씨는 서울에서 잘 나갈지 몰라도 여기서는 박근혜에 안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 전 대표가 가는곳마다 인파가 몰린다는것은 기정 사실이다. 춘양면으로 유세장소를 옮겨으나 이곳 역시 600여명의 군민들이 모여 환호를 했다. 한 군민은 "이곳은 장날이나 돼야 사람들 모이는 걸 볼 수 있는데 어제가 장날이었다. 어제 후보 세명이 이곳에서 연설을 했는데 오늘 박 전 대표를 보러 온 사람들 숫자에 반도 안된다"며 "오늘은 장날도 아닌데, 박근혜가 대단한 인물이긴 하다"고 극찬을 했다.
박근혜 원칙 "대전 불리해도 원칙대로 한다"
박 전 대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대전 서을을 22일부터 선거 전날인 24일까지 사흘 간 매일 찾을 계획이다. 캠프 관계자는 20일“오후에 대전을 찾아 밤늦게까지 현지를 돌다 귀경하는 방식으로 지원 유세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전 서을은 이전의 어떤 선거보다 상황이 좋지 않은것으로 박캠프에서 판단하고 있으나 박근혜 전 대표는 만류하는 측근의 충언에도 아랑곳하지않고 계획대로 지원유세를 강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는 이 같은 조언에 대해서“당과 후보의 요청이 있으면 당연히 가는 거죠”라는 한마디로 거절했다고 한다.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박근혜식’특유의 '원칙'대로 밀고 나간다는 것이다.
박 전 대표측은 이번 지원 유세를 통해‘박근혜 원칙’이란 트레이드 마크가 다시 강조될 경우 비록 선거에서 지더라도 박근혜 전 대표의 이미지는 오히려 올라갈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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