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이 유벤투스 호날두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토트넘은 지난 21일, 2019 ICC 첫 경기에서 맞붙은 유벤투스를 3대2로 승리했다.
토트넘 유벤투스 경기 종료 직후 손흥민은 호날두의 곁으로 다가가 유니폼 교환을 제안했다.
유벤투스 호날두는 흔쾌히 승락했고, 두 사람은 이날의 경기로 땀에 젖은 유니폼을 교환했다.
평소 우상하며 존경하는 선수 호날두와의 유니폼 교환으로 토트넘 손흥민은 땀 냄새를 맡는가 하면, 기분이 좋아진 듯 알리 앞에서 흥겨운 댄스를 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손흥민 오늘 잠 못 잘 듯", "성공한 덕후", "진짜 행복하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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