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유물전시관 대보름맞이 민속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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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유물전시관 대보름맞이 민속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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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의미 알리고 계승하기위해

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 金聖範)은 우리 전통 명절인 대보름을 맞이하여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알리고 계승하기 위하여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를 개최한다.

우리 선조들은 예로부터 정월에는 그 해를 설계하고, 일년의 운세를 점쳤으며, 특히, 정월 대보름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 상대방에게 ‘내더위 사가라’고 더위를 팔기도 했다.

또한 ‘부스럼 깬다’하여 밤·호두·땅콩 등을 깨물어 부스럼이나 종기가 나지 않도록 축원했고 또한 청주 한 잔을 데우지 않고 마시면 귀가 밝아진다고 하는 ‘귀밝이술 마시기’ 풍습이 있었다.

아이들은 연에다 '액(厄)' 혹은 '송액(送 厄)' 등을 써서 연을 날리다가 해질 무렵에 연줄을 끊어 하늘로 날려 보냄으로써 액막이를 했다. 대보름날 밤에는 달맞이 풍속이 있었고 이와 더불어 달집태우기, 횃불싸움과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가 이어졌다.

이렇듯 다양한 우리 고유의 풍습을 널리 알리고자, 우리 관에서는 관람객에게 부럼주머니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하고, 만들어진 주머니에 부럼을 담아 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한 해의 소망을 축원하는 소원문을 관람객이 직접 써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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