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나무와 비술나무 숲,천연기념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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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나무와 비술나무 숲,천연기념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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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주사골 비술나무 천연기념물 제476호 지정

^^^▲ 시무나무와 비술나무^^^
“영양 주사골의 시무나무와 비술나무 숲”을 천연기념물 제476호로 지정하였다.

문화재청은 마을 숲을 멸실과 훼손에서 보호하고, 지역주민을 결속하는 전통문화공간으로, 마을의 경관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마을 숲 문화재 자원조사』를 실시하여 왔다.

마을 숲은 마을의 종교적 대상이 되어 온 당산 숲, 풍수를 보완하는 비보(裨補) 숲, 휴식을 위한 정자 숲, 자연재해에서 마을을 보호하는 방재 숲 등의 목적으로 조성된 숲으로서 이번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숲은 위 자원조사에서 1등급으로 선정된 곳 중 하나로 경북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에 있다.

“영양 주사골의 시무나무와 비술나무 숲”은 주사골 마을의 풍치조성과 방풍 및 수해방비 목적으로 조성된 다양한 수종의 숲이며, 대보름에는 동제당에서 동제를 지내고 마을공원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주사골은 예전에 강씨들이 살았던 마을로 전해지고 있으나 대홍수로 마을을 떠난 후 주곡공(做谷公) 이도(李櫂 : 1636~1712)와 주계공(做溪公) 이용(李榕 : 1640~1693) 형제가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풍치, 수해방비 및 방풍 목적으로 이 숲을 조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사(做士)골이라는 지명도 주곡공과 주계공의 호를 좇은 것이다.

이 숲은 시무나무와 비술나무의 흔하지 않은 구성과 위 숲과 아래 숲으로 구분하여 중첩시켜 놓았다는 점에서도 다른 곳의 여느 비보림보다 이색적이며, 오래된 수해방지 숲으로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크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지정되는 마을 숲 외에도 전통경관과 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마을 숲을 보존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이들 마을 숲이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자긍심 속에 보존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보존 활용해 나가는 정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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