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빵집으로 운영되고 있는 ‘밀밭베이커리’가 본점에 이어 미인점을 새롭게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982년부터 운영되며 4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이준욱 쉐프의 ‘밀밭베이커리’는 14일(목)부터 대구 동덕로 경대병원 인근에 ‘밀밭베이커리 미인점’을 열고 인근지역 고객들에게 ‘밀밭베이커리’의 시그니쳐 빵인 미인빵 등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밀밭베이커리’는 오래된 고전 빵집의 느낌과 신세대 감각이 어우러진 대구빵집으로 모든 연령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 베이커리로써 본점의 경우 멜론빵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그 외에도 단팥빵, 슈크림빵, 맘모스빵, 대왕 누네띠네, 베이비슈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빵의 종류와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컵케이크와 조각케이크도 판매하는데, 미인점 역시 대구 미인빵을 필두로 다양한 빵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밀밭베이커리 대표인 이준욱 쉐프는 경북대학교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하고 대한제과협회중구지부장, 한국제과기능장협회 사무장과 제과제빵기능사 시험감독위원,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심사위원 등을 지냈다. 계명문화대학 식품조리계열 겸임교수 및 영남이공대학, 대구과학대학, 구미대학교 외래교수를 지내며 후진양성에도 노력 중이다.
이준욱 쉐프는 “금번 미인점도 동성로빵집 본점의 노하우와 역사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메뉴와 인테리어 등에 신경을 썼다”며 “미인점 오픈으로 일대 지역에서도 본점에서 시작된 대구빵집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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