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力억~앞에만 서어면~ 나는 왜 헤끼닥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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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力억~앞에만 서어면~ 나는 왜 헤끼닥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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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미워할 수없는 이유

"너도 참 간사하다" (잡설)

권력에 가장 간사한 게 언론이고, 비지니스에 가장 간사한 건 은행이다´

조선일보, 알다시피 조선일보 만한 ´명빠일보´도 없었을 것 이란건 익히들 아시는 바이니 만큼 상술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서울시청과 300미터란 물리적인 거리 만큼이나 그간 조선일보의 ´To:이명박 연애편지쓰기´ 부역은 차라리 ´눈물겹다´란 표현이 지나치지 않았다란 것도 아실겁니다. 그랬습니다. 우리 조선일보는 언제나 구독율 1위를 고수하는 초절정의 정상지 입니다.

한겨레신문 20년차에 유료독자 10-20만이나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20만이면 완전 대박이겠지요. 돈 드는 일도 아닌데 한 20만 독자가 있다고 처줍시다. ´립서비스´인데 뭐면 어떻겠어요.

그렇게 조선일보란 기업으로 치면 삼성그룹이고, 축구로 치면 레알마드리드이며, 영화로 치면 람보죠.

쇳발좋은 동아가, 엽전많은 중앙이, 지랄삥 잘하는 한겨레가 죽었다 깨어나도 조선일보 하나를 때려잡지 못합니다. 중앙이, 삼성이 손대서 1등 안되는게 있다면 이 것 뿐 입니다. 그런 조선일보란건데..과연 비결이 뭐겠냐 이거예요. 절대 공짜는 아닙니다. 이명박이 처럼 양놈지갑 줍는식은 아닙니다. 분명 여타 메체에 비해 월등히 앞선 <초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언론 본연의 ´특종을 잡아내는 안테나´능력 보다는 ´권력의 향배´를 훌터 줄타기를 하는 가운데 재주를 넘는 초동물적 감각과 더듬이를 지니고 있다란 겁니다.

제가 몇차례 언급했던 것이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미는 후보는 항상 망해왔다"라고 말 입니다. 아울러 "이명박이만 또 희생되겠구나.."라고 덛붙이기도 했습니다만..조선은 그렇게 돈 될만한 물건이 보이면 띄워서 대충 데리고 놀며..종이장사 잘해먹다가 답없다 싶으면 표변하여 기냥 조져놓는데도 선수입니다. 그리곤 바로 테프콘 쓰리를 발령하여 다음 돈 될 물건에게 들러붙는 일에도 타짜급이겠지요 뭐..

은행, 돈 장사들..경험들하셨을 겁니다. 사업 좀 된다 싶으면 회사 사장보다 회사에 더 많이 출근해 줍니다. 골프장 나가면 이 놈들이 대통령 골프 다 만들어 놓습니다. 돈 좀 있는 놈이 나타났다 싶으면..황제로 모십니다. 헌데..뭔가 주가가 좀 빠지고..환율이 곤두박질 치는 가운데 수익율이 왕창 떨어지는 꼴이 보이기 시작하면 슬슬 눈에 잘 안 보이는 겁니다.

어음 좀 할인하려들면 예전엔 부르지 않아도 총알같이 나타나던 담당자란 늠은 꼭 그럴때만 외근 나갔을 겁니다. 이래저래 은행이 슬슬 꼬리를 빼니 회사는 점점 더 어려워 집니다. 우연히 맞딱뜨린 은행 전무넘, 지난달 까지만도 황제처럼 회장님, 회장님 하며 대가릴 조아리더니..

"아이구 이사장..요즘 잘되죠?´

"허허.."(뭐 이사장? 이새뀌가 말하는 싸가지라곤..야 이..씹을헐늠아 니가 하두 잘해줘서 참으로 잘된다..잘 돼서 배가 터지긋다)

그 다음 수순은 보나마나겠지요? 언제봤냐는 듯 안면몰수해 버립니다. 인사 조차도 안해버리기 일수겠죠. 그게 돈장사들의 생리입니다. 그래서 은행가 중엔 별로 존경 할 만한 물건이 안나오는 겁니다. 이럴진데..정치, 권력쪽은 어떨까요? 이 보다 100배는 더 험한 곳 입니다. 그리고 그런 정치권력판의 은행가 노릇이란 바로 언론 입니다.

노무현이가 왜 조선일보라면 이를 가는지 아십니까? 제가 기억하는 바로는 통일민주당 시절..그러니깐 전국이 자고새면 노사분규로 개판엉머구리 같던 그 시절..노동자들에게 인기가 좀 먹혀들던 시절 일 겁니다.

그 때 주간조선이 "노무현이는 요트도 있고...어쩌구 저쩌구.." 나팔을 불어버렸던 겁니다. 우리네 입장에서 볼 때..그 당시론 노무현이가 무슨 대단한 물건도 아니고(지금도 별볼일 없는 인사지만) 기사 또한 ´그런갑다´하고 말 수준 이었습니다. 헌데 노무현이 입장에선 뇌의 뚜껑이 다 열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노무현이 얘긴 아닙니다만..^^* 원래 사기꾼들이 그렇습니다. 조그만 것 이라도 지가 사기친 게 불거지면 오버해서 흥분하거나..´시간지나면 그만이다´식의 <모르쇠>하고 입 다물어 버리는 반응을 나타냅니다.(김대중) 그러니깐 이런것들이 "사기업계"의 ABC에 해당되는 하나의 테크닉인 셈이죠.

아님 예방차원에서 미리부터 변호사 사무실 들락이며 겁을주는 놈들도 있습니다. 다 사기꾼들의 전형인데..누군 뭐 150명이나 된다는 변호사 관련 뭘 구성한다나 어쩐다나 하는 소리도 들리기도 하는데 암튼 그렇게 엄청 민감해 지는 겁니다.

노무현이와 조선의 악연은 그 것으로 부터 출발했다고 봅니다. 결국 알고보면...구린 곳을 좀 들췄다고(요트 자체가 구리단 뜻이 아니라 노동자 계급을 위한답시고 떠들면서 그런걸..) 거품을 문 꼴 이지요. 이명박이도 한 번 두고 보십시요. 예상컨데 검증단계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면 아마 서울지법 법정 게시판은 온통 이명박 고소사건 공판일정으로 도배되지 않을까요?(워낙 고소를 좋아하니..사기나 거짓말을 안하는 사람들은 변호사가 필요없을거고..고소 할 일도 없잖은가요?)

암튼..얘기가 약간 국도로 새는군요..다시 프리웨이로 접어듭니다.

조선일보의 논조가 슬슬 이명박에게서 발을 빼는듯한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우연인지 아닌지는 모르되.."이명박 짝사랑전국연합 회장"처럼 보이던 대기자 조갑제도 이 묘한 시기에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박비어천가"를 띄웠습니다. 쉽게 말해서..<역시 "박근혜!">식 입니다. 뭐 별시리 놀랄일도 아닌건,.저는 이미 그럴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좀 역겨운 것이..구토를 참는데 얼음 띄운 콜라 두 잔이 필요했었을 만큼입니다.

조선일보의 더듬이 두 개 중 한 개는 이미 박근혜 쪽을 더듬거리기 시작했을 겁니다. 은행에게 있어 돈 많은놈이 오야이기에 촉을 바짝 세우듯, 언론도 누가 선잡고, 패를 돌리며 기술을 잘 쓰는가? 누구 패가 꽃놀이 패고, 누구 패가 초장끝발 X끝발패일까? 이거만 알아내면 또 돈되거든요. "오야는 우리편"이란 얘깁니다. 뉴욕타임즈니 뭐니 미국신문들도 마찬가집니다. 큰 틀에서, 즉 신문의 성향이나 ´논조(이념성)´상 분명히 넘어가선 안되는 선, 즉, 좌파쪽과의 확실한 구분을 짖는 나름대로의 철학은 또 누구못지 않게 굳건해야하고 또 그렇습니다.

이러든 저러든 아주 간사한 존재인 것 만은 틀림없습니다.

"왜 이명박은 준 것 없이도 싫은가?"

본 도둑은 물론 대부분의 정상인들은 그렇습니다. 인간사 ´의리(의로운 도리)´란 게 있고, 이 것의 가치를 중시하려고 노력들을 하는 편 입니다. 물론 지키려 애쓰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언제든 잇속에 따라 버렸다가 붙였다가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의리가 밥먹여 주는 것은 아니나 그런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군자나 성인 혹은 영웅이 된 적은 없습니다. 간웅은 가능했겠습니다만..

"박정희와의 인연은 <악연>이었다" 란 이 말 한 마디에 저는 이명박의 사람됨의 진면목을 다 보고 만 겁니다. 좋은 얘기로 "배은망덕"이겠지요. 오만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었습니다. 본 도둑이 이명박과 먼 발치에서라도 마주친 적도 없고보면..제가 그 인간을 알아야 얼마나 알고, 뭣도 없을 겁니다.

<인간의 기본도리>에 관한 것을 보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좌파쪽 사람들에게 눈짓을 해야 할 만큼의 절박함이 있었는지 어땠는진 모르되 정말 해서는 아니될 소리겠습니다. 인간이 태어나 장성하여 성공을 하게되는 과정에는 수많은 <은인>들과 맞딱뜨리게 됩니다. 성공 후에 어떤 행태를 보이느냐에 따라 그 성공자의 사람됨을 뒤늦게 알게되는 겁니다.

본 도둑, 명리가도 아니요, 점쟁이도 아니요, 관상쟁이는 더욱 아닙니다. 하지만 일류 관상쟁이도 본도둑 처럼 정확하게 이명박의 관상을 보진 못할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영락없는 쪽제비상에다, 오갈데없는 살쾡이상 입니다. 쪽제비상에다 살쾡이의 눈을 가진 상 입니다. 길게 설명 안해도 성정이 어떨까? 하는 의문에 대한 짐작은 쉽게 갈 겁니다. 통상 위와 같은 관상은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간 쓸게 다 빼줄듯이 나댑니다. 그러나 정작 목적이 달성되고, 일이 끝나고 나면 언제 봤냐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게 살쾡이+족제비상들의 공통점 입니다.

이제 악어(조선일보)가 쪽제비상을 버리는 카드인 것 처럼 포즈를 취할 겁니다. 대세란 것은 무슨 연예인 인기투표 하듯이 밤낮 이상한 전화질로 유도질문 해서 숫치 뽑아내는 장난질이 아닙니다. ´흘러가는 큰 흐름´을 일컫는 겁니다. 이걸 조선일보가 모를리가 있겠습니까..귀신이죠.

박근혜가 큰 흐름(민심)을 꿰고 ´자연´스러운 행보를 보이는 <장강長江>이라면, 이명박은 그 <장강>에 뛰어든 똥파리 한마리 정도 일 뿐이 아닌가 합니다. 정동영이 같은 건 뭐..애초에 거론 할 가치 조차도 없는 날파리겠구요.

"체신머리 없게 굴지들 말라"

이명박-누무현 이 패키지들이 싫은 이유 중 두번째가 바로 <체신머리없음>입니다. 사내들이 어쩜 그렇게도 헤깝아 터지고, 생각없이 <입>을 함부로 놀리는지 정말 챙피할 수준인 겁니다. 여기가선..서울시를 어디다가 기마이 한댔다가..저기가선 부처님의 불법이 한국에 어쩌구..노무현인 더 말해서 뭐하겠습니까..되나마나 그 입에서 처기나오는대로 지끼고..책임도 질 생각없고 그러는 겁니다.

조금 좋으면 목숨까지 바칠것 처럼 헤헤 거리다가..좀 토라지면 원수되고..하여간 사내들이란 그래서야..조금만 진중하고, 조금만 진실되고..뭐 그러는게 어렵습니까? 그저 순간만 속이려 들고, 남 탓이나 하고, 거짓뿌렁이나 해대고..전부 그런식이니 박근혜가 밉다가도 그렇게도 이쁘지 않을 수 있겠냐 이겁니다.

본시 가장 쉬운게 가장 어려운 일 일 수도 있는 겁니다. 박근혜처럼, 진중하고..단호할 땐 얼음장 처럼 단호하고, 사술이나 거짓뿌렁 안하는 스타일을 지니는 것. 이거 쉬운 일이면서도 정치판에 기어들면 가장 어려운 일 입니다. 그게 한나라당을 살려낸 저력의 원동력 입니다.

본 도둑이 데일리안에 지멋대로 잡스러운 글을 올리기 시작한 것이 아마도 2004년 5월 일 겁니다. 일성이.."박근혜의 사람됨과 그 격조"에 관한 것 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이구...그러고 보니 세월이 많이 흘렀군요..어즈버~~그 당시엔 수많은 논객들이 북적였던 것 같습니다. 이젠 어느덧 함자를 아는 이가 두어사람 밖에 아니될 정도인데..다들 어디론가 뜻이 맞는곳들에 가 열심히들 하겠지요. 어쨌건 본 도둑 혼자만의 생각이겠지만 그다지 건강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한 번 전(자리)을 깔면 최소한 10년은 말뚝 박을 줄 아는 곤조가 있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조선일보의 간사함에 대한 잡설을 늘어놓다가 보니, ´그게 어디 조선만의 문제겠는가...´하는 생각이 글을 치는 마지막 순간에 떠올라 주절여 봅니다.

암튼 이런 공간에..본 도둑 같은 잡넘, 험구가..개소리전문인 하나 정도는 있어도 무방 할 만큼 성숙해져 있는거고..2007년을 기점으로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독자투고. 써비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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