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많이 변하고 있다. 산업화와 핵가족화의 물결은 우리민족의 유구한 효 문화의 변질을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세태 속에서 부모님 공경이라는 깃발을 높이 들고 꾸준하게 효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효행수상자 인천 효도 회(회장: 신 한옥)의 효행의 현장이야기다.

지난 9월20일 일산의 킨 텍스 한국국제종합전시장에서 열린 2006 효 박람회에 참가한 인천시 효도 회는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찬사와 호응을 얻었으며 주최 측으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다. 최 성규 효 운동단체 총연합회장과 효도실버신문이주관한 효 박람회에서 축소된 인천효도회의 “부모님공경” 효도 비에 박람회장을 찾은 모든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것이다.

효행수상자들의 민간순수모임인 효도회의 효 문화 창달 을 위한 선행은 대한민국의 성씨들이 총망라되어있는 대전의 성씨 공원에 효행 비를 제막하여 이곳을 찾는 국민들에게 “부모님공경”의 “효” 실천운동에 앞장서며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 효행 비를 보며 순간 효행의 결심을 굳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 것인지 효행의 근본을 가르치신 성인 공자님은 알 것이다.

주로여자회원들로 구성된 효도회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인천향교에서 효행 자 표창을 하고 인천교육감이 표창하며 사회지도층들이 후원하기에 이르렀다. 힘을 얻은 인천효도 회는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노인시설을 위로방문 하는 등 발로 뛰는 효 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봉사대열의 앞에 서있다.

대한민국의 현실적 효도문화의 선두에 “성경적 효” 운동을 펼치는 개신교가 있고 효행법제정에 앞장서고 있는 효도 대학원도 있다. 효도의 중요성과 강조에 어느 종교계도 이의가 없을 것이다. 어느 시민단체라도 부모님공경이라는 효 실천 운동 깃발 앞에는 이의를 달지 않을 것이다. 인천효도회의 효 실천운동이 우리가정에 부모님공경의 효 문화를 불러일으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